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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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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에서 대게 먹고 덕구온천에서 자다


BY 돌담길 2008-01-12

해마다  2월말경(음력 정월 대보름 이후) 동해안으로 대게 먹거리여행을 떠난다

근데 얼마전 TV에서  12월부터 대게가 출현(?)하였으며  살도 오동통 하다고

선전을 하여  올해는 좀 서둘러  일찍 떠났으나  아직 살이 꽉 차지않아  별로였다

2월말쯤에  와야 통통한 대게를  맛볼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칼칼한 겨울 바람을  쐬는 맛도 그런대로 상큼했다

 

(첫째날)

느지막하게  11시쯤서울 출발---(중부/영동)---여주 분기점--(내륙고속도)--감곡나들목

---(38번 국도)---제천 나들목---(중앙고속도)---풍기 나들목---봉화---불영계곡---

울진---(7번 국도)---죽변항(대게가 아직 살이 오르지 않아서 실망)---덕구온천 도착

(333km/ 오후 5시 도착:어두워 지기 시작)---(온천목욕후 곯아 떨어짐)

 

(둘쨋날)

기상후 다시 가볍게 온천한후  아침식사(덕구온천 호텔 한식당:예상 보다 깔끔한 식사)

---9시 30분경 덕구출발--(7번 국도)--동해시(영동 고속도로 진입)---동해휴게소의

절경을 본후---장평 휴게소--(영동고속도)---서울(330km)

* 지도에서 본것과 달리 오는날이 거리가 더 짧았다 물론 길도 더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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