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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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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휴가지, 원평 강변


BY 황토사과 2007-07-28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 드립니다.

오늘은
이평화 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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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하나의 이유 -

사람들은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어
미치겠다고 말하면서도
그럴 수 없는 수많은 이유를 갖고 있다.

나도 같았다.

허나, 가져야 할 것은
여행을 떠나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다.

\"그냥 가. 마음은 눕고 몸은 일어날 거야.\"


― 김종휘의《아내와 걸었다》중에서 -


여행뿐이겠습니까.

무엇을 하고 싶다고 말은 하면서도
하지 못할 이유를 자꾸 끌어다 붙이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이제까지 하지 못한 이유를
스스로에게, 또 남에게 말하면서 정당화하고 있지는 않은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 길은 차단됩니다. 

그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 때부터 길찾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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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병은 죽음에 대한 수련이다.
그 수련의 첫 단계는 자신에 대한 마음 약한 연민의 감정이다.

사람은 결국엔 죽게 마련이라는 확신을
기피하려는 인간의 그 엄청난 노력을 병은 도와준다.

병을 통해서 인간은 성숙하게 된다.
병을 통해서 인간은 죽음 저 편의 세계를 깊이 묵상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병을 두려워하지 말고 똑바로 응시하여
그것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귀담아 들을 일이다.

                                                                                   - A. 카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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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휴가는 보은에서)

제가 근무하고 있는 보은군은
맑고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산이 있습니다.

국립공원 속리산이 병풍처럼 펼쳐있는 보은은
맑은 물과 그림 같은 산세,
천년을 간직한 문화유산 등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전국 제일의
청정 지역을 간직한 보은의 산과 물을 중심으로
휴가철 자녀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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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평 자연휴양지

산외면에서 속리산으로 향하는
지방도(575호선)를 따라가다 보면
괴산군과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이 원평리이다.

원평 자연휴양지는
내륙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넓은 모래밭과
속리산 자락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물로
여름철에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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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 내 눈 반짝이며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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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주말에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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