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게 사는 촌놈“의 저자 서재환님이 일군 텃밭도서관은 전남 광양시 진상면 청암리에
위치해 있으며 친환경 열린 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서재환님은 농촌 어린이들의 독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경운기에 책을 실고
농촌마을을 돌아다니며 책을 대여하곤 했는데요
지금은 농촌에 어린이들도 없고 모아진 많은 책은 많고 해서
작은 도서관을 자비로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지요.
농부네 텃밭도서관 정원의 전경입니다.
텃밭도서관에는 1만여권의 어린이 도서가 구비되어 있고 여러 지인들의 소중한
그림과 글, 사진작품도 도서관 한켠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텃밭도서관장님이신 서재환님과 마을 이장님
도서관장님인 농부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사모님께서 수박을 내어 오셨어요.
정자에서 먹는 수박 맛 정말 좋았습니다.
도서관마당에 즐비한 매실항아리들
아이들의 친구인 토끼
오랜만에 보는 토종닭들
염소가 사진을 찍는데도 오히려 나를 구경하는 듯했습니다.
텃밭도서관 한켠에 오래된 우물이 있었는데요.
이곳이 청정지역이라 우물물이 아주 맑았고요 옛날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시 수정을 해서 텃밭도서관의 글을 올립니다.
먼저 올렸던 글에 개망초님의 댓글이 있었는데
개망초님 소중한 글 지워져서 죄송하구요.
시간이 되신다면 섬진강 쪽으로 구경 한번 오세요 제가 안내 할께요.
-텃밭도서관가는 길-
남해고속도로 광양 옥곡 인터체인지에서 진상하동방면으로 가다가 진상면 사거리에서
망덕쪽으로 진행- 지원교 지나-50여m 지점의 좌쪽에
<농부네 텃밭도서관>
이 보입니다.
좌회전하여 농로를 따라 200m를 따라 올라가면 목적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