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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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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능선의 여름


BY 물안개 2007-07-10




2007년 7월9일 월요일 맑음(삼각산 의상능선)

함께한님=꽃사슴 산이슬 솔향기 들꽃 산마루 물안개(6명)


장마철이라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무더운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그래도 산정에 들면 시원하고 좋아서 자꾸만 발길은 산으로 향한다.
딸 산바라지 끝나면 이제 한시름 놓으려나했더니..건강이 안좋아 매일같이 딸네집으로 출근한다.
그래도 월 목요일은 시어머니한테 부탁하고.....

들머리인 산성계곡 
맑고 깨끗한물이 흘러넘친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니, 중성문을 지나 부왕동암문 방향으로 들어서니 서늘한 골안의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상쾌하다.

날씨가 더 무더워지면 갈려고 아껴두던코스...
인적도 드믈고 호젓해서 여름피서산행으론 안성맞춤인곳.....
처음온 우리님들 너무 좋아라한다.
의상능선에 올라서니 삼각산의 멋진 자태가 한눈에 들어온다.
백운대 산성주능선 비봉능선 더워서 그런가? 능선에 산객들은 보이질 않는다.
증취봉 바위에서 시원하게 펼처지는 삼각산을 조망하며 도시락을 펼친다.
들꽃님이 준비한 보리밥과 각종 산채나물들,한군대 넣어 들기름 듬뿍넣어 비벼먹는맛 먹어본 사람만이 알리라..
언젠가 창원51님이 함께하여 동영상도 찍었었는데.......

나물먹고 물마시고 바위에 누워 하늘을 이불삼아 사색에 잠겨본다.
오늘따라 오랫만에 만나는 파란하늘에 흰구름
서울에서는 좀처럼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기가 쉽지않다.
장마철이라 이런 날이 더 그리웠는지도.....

한참을 이렇게 누워서 구름과 대화를 했으리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참을 누우니 추위가 느껴져 강아지바위도 둘러보고, 처음가는 호젓한 코스로 하산, 산성계곡을 빠져나오며
산행을 마무리한다.
도심은 온통 찜통같이 무덥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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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능선에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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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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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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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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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창원51(미영님)이 찍은 동영상
맛있는 점심식사..
맛있는 점심식사.. | 산행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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