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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도중 화장실이 급하면?


BY 경업대 2007-05-12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 드립니다.

오늘은
박경옥 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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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멘토가 되라 -

책의 각 장에 실린
5백년 명문가의 가르침을 적어보면.....

1. 평생 책 읽는 아이로 만들어라.  (서예 유성룡 종가)
2. 자긍심 있는 아이로 키워라.  (석주 이상룡 종가)
3. 때로는 손해 볼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운학 이함 종가)
4. 스스로 재능을 발견할도록 기회를 제공하라.  (소치 허련 가문)
5. 공부에 뜻이 있는 아이끼리 네트워크를 만들어라.  (퇴계 이황 종가)

6. 세심하게 점검하여 질책하고 조언하라.  (고산 윤선도 종가)
7. 아버지가 자녀교육의 매니저로 직접 나서라.  (다산 정약용 가문)
8. 최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라.  (호은 종가)
9. 아이의 멘토가 되라.  (명제 윤증 종가)
10. 원칙을 정하고 끝까지 실천하라. (경주 최부잣집)


- 최효찬의《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중에서 -


명문家들의 자녀교육 지침을 통해
오늘의 현실에서 아이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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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천재라는 현상은
중간 관문을 뛰어넘는다는 말이다.

곧 천재는
스스로 직접 목적에 도달하는 것이며,
그 작업을 기다려 목적에 이끌린다기보다도
그 작업이 목적 자체의 바탕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것은 지적인 사항에 있어서는 매우 분명하다.
이를테면 천재는 배우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천재가 아닌 사람은
때로 경험이라는 다리에 의해 동일한 인식에 이를 수 있으나,
천재는 이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실천적인 사항에 있어서 천재란
대체로 수단에 대한 지배이다.

실천상의 천재는
수단을 앞질러 이것을 복종시키고 이것을 뛰어넘는다.

그러나 천재가 아닌 사람에 대해 수단은
자기에 상응하는 관세를 청구한다.

그러므로
예술은 참다운 의미에서 천재의 작업이다.

예술은 그 밖의 인간의 계획에서와 같은 중간 관문을 갖지 않고
\'늘 목적에 이르기\' 때문이다.

                                                                                 - 게오르크 짐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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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 9단 되는 법)

- 생선을 맛있게 졸이려면 -

정어리, 전갱이 같은 생선은
졸이다 보면 살이 잘 부스러진다.

생선이 잠길 만큼 국물을 넉넉하게 붓고,
냄비에 맞는 뚜껑을 덮은 다음에
약한 불에서 졸여야 부스러지지 않는다.

또한 붕어 같은 민물고기는 직접 졸이기보다,
양념을 하지 않고 살짝 구어서 국물에 넣어 졸이면 맛있다.

비린 생선은
생강을 잘게 썰어 넣으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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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마라톤 도중 화장실이 급하면?)

마라톤은
42.195km의 기나긴 레이스다.

이 정도 거리면
중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은 일이 생겨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어쨌든 정말로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참고 계속 뛰어야 할까,
아니면 실격을 각오하고 화장실로 가야 할까?

마라톤 경기 중에 일어난 생리 현상은
규정상 심판의 허가를 받으면 처리할 수 있다.

심판의 허가 하에
화장실에 다녀와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일을 마친 후 심판의 허가를 얻은 시점부터
경기를 재개하면 실격 처리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우승까지 바란다면
욕심이 과한 것 아니냐고 하겠지만,
실제로 우승을 한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1970년대 미국에 활약한
올림픽 메달리스트, 바로 \'프랭크 쇼터\'이다.

그는 1973년 일본에서 개최된
\'비와코 마라톤대회\'를 달리고 있다가
갑작스런 통증을 느끼고 화장실로 내달았다.

물론 심판의 허가를 얻었으며,
무사히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우승 테이프까지 끊었다는 믿기 힘든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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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살면서 참 별난 일들이
우리 주위에서나 삶의 현장에서 생깁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지혜가 필요하죠?

- 지혜는 금보다 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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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을 망치는 열 가지 방법)

셋.
그 어떠한 교훈적인 훈련과
도덕 교육도 시키지 말아라 .

그러면 자라면서
자기의 행동은 모두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조금도 남의 눈치와 배려를 할 줄 모를 것이다.

넷.
잘못된 품행을 보고도
책망하지 말고 그냥 두어라.

다음에 사회에서
질책과 책망을 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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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주말에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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