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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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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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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2007-04-30

 

사는게 왜이리 힘이 든지 모르 겠네요...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닐지 언데....

참 답답하고 허무하고 매사가 짜증이 나네요...

왜 나만 이러고 사는것도 아닌데...나면 그런거 같고 ...

아니라는 거 알면서도 자꾸 이런 생각이 들고....

짜증은 강도가 높아가고 어제는 신랑이 참다가 참다가

자기도 더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아유....정말......18 하더군요...

워낙에 말이 없는 사람인지라 화가 많이 났구나 생각을 했죠....

하지만 저도 한마디 했죠...미치기 직전이라고...

진짜로 미치기 직전이에요...뭔가를 부셔 버리고 싶다는 충동도 느끼구요...

이러면 아이들에게 영향이 가지요...그러니 더 걱정....

자제를 하려고 하지만 잘 안돼요...

아니가 칭얼대면 안타까워서 언능 달래 주곤 하던 내가

이젠 아이에 울음소리에도 무뎌져 가고

그냥...내버려두면 아이는 자기가 지쳐 쓰러져 잠이 듭니다...

봄을 타는건 아닐지언데...우울증일가요?......///

저도 내마음의 갈피를 잡을 수가 없으니....

불안 합니다...무슨일이 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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