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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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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부끄러워라.....


BY 벗꽃 2007-02-28

아침을 먹고 설겆이를하고 청소를하고

동사무소를 들러서 부산은행에 들렀다가

우체국으로 그리고 마트에 갔다.

마트에 쇼핑을 하고 있는데

 마트에서 일하시는아줌마가 다가 오더니

저기요. 뒤에 치마가 올라갔는데요.

어머나 이일을 어쩌나 그것도 모르고 그 많은 곳을 다녔네.

화장실에 갔다 나오면서 치마가 팬티스타킹에 끼워져 있었나 보다.

다행히 하프코트를 입어서 팬티까지는 안보이고 긴 허벅지만 보일똥 말똥

만약 뒤에서 아저씨가 봤다면 눈요기 한번 잘 했겠지.

아이구 창피스러워라.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 하나 없더니 같은 여자라고

말해주는 아주머니가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몰랐습니다.

다행이 긴다리에 반짝이 스타킹을 신어서 다행이였지만 .ㅎㅎ

앞으론 치마 입고 화장실 갔다 나올때는 꼭 확인 해야 겠네요.

님들도 그런 경험 한번쯤 없나요?

나이 들면서 더욱 그런 모습은 조심해야 되는데.

가만히 생각하면 너무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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