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무명 시절 -
누구나
무명 시절이 있다.
코미디의 황제라 불리는 이주일의 무명 시절은
더욱 눈물겹다.
그는 스타로 부상하기까지만 해도
금호동의 판잣집에서 \'무능한 가장\'으로서
인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강제규 감독은 우리에게
은행나무 침대, 쉬리, 게임의 법칙 등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또한 무명시절에는 판잣집을 전전할 정도로 어려웠다.
- 김광훈의《고통은 지나가지만 사랑은 남는다》중에서 -
무명 시절은 분명 힘든 시간이지만
그렇다고 행복이 유보된 불행의 시간은 아닙니다.
무명은 외롭고 힘든 과정이지만,
행복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준비의 시간입니다.
밝은 얼굴,
때가 온다는 믿음,
힘든 것을 즐기며 감사하는 마음,
이 세 가지가 무명 시절의 터널을 잘 통과하는 비결입니다.
행복의 묘목은
무명 시절에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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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은 보통 사람보다 어질고
욕심과 정열에 좌우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남보다 좋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다.
- 라 로슈푸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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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과에 근무하는 황선윤씨의 아들은
선윤씨를 닮아서 참 똑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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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성냥을 사 오도록 심부름을 시켰다.
그런데 아들이 사온 성냥은
한 개비도 불이 켜지지 않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아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그것 참 이상하군.
내가 한 번씩 시험해서 모두 불이 켜지는 걸 확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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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시든 꽃 활짝 피우기 -
마늘을 으깬 후
그 마늘을 반 컵 정도의 물에 넣고 잘 흔들어서 화분에 부어주면
시들었던 꽃이 활짝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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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면)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 위해 내 놓을께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 말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
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 많이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 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하나 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서로 등지고 살 일이 뭐 있습니까?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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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아줌마 7계명 / 네 번째)
4 자랑은 적당히, 애교 있게(?) 하라
자리에 앉았다 싶으면 늘어지는 \'자랑\'은
주부들 대화 중 빠지지 않는 메뉴이지만
(자랑)하는 사람에겐 몰라도
듣는 이에게는 고역이다.
꼭 자랑이 하고 싶다면
\'나 지금부터 벌금 내고 자랑 좀 할게\'라는 식의
애교 있는 양해를 구한 뒤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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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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