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더불어 마음도 함께 가면 좋으련만~~~!
왜 여지껏 삼십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헤메는지.
아무리 내 자신을 예삐 보려해도 이건 주책도 왕중증이지싶다.
20세기를 보내면서 내게 물심부름을 시키던 이를 떠나 보냈다.
그리고,보냈던 날들~~~~.
자식들 보기 부끄러워 삼킨 설움이 왜 요즘 들어 자주 체하는지.~~~!
6,70년대의팝송,책,
그리고 50년 가까운 세월을 지탱해준 고마운 친구 coffee양( 군 일수도).
작년에 이마저 떠나 보냈지만 살아오면서 가장 고마운 친구이다.
아직도 이런 감정을 느끼는 내 마음에 고마워 끄적여본다.
오늘따라 흘러 나오는 susan jacks의 evergreen이 너무 좋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