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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8

Merry Christmas


BY 냉천골 2006-12-25

  (고도원의 아침편지)

- 눈물에 대해서 -

눈물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양파를 썰 때 나오는 생리작용적인 눈물과 달리
감정이 작용해서 흘리는 눈물 속에는
체내에 있던 독소들이 다량으로 검출된다고 한다.

즉,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접할 때 흘리는 눈물은
심신의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해독소들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셈이다.

눈물은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을 때
눈물을 흘리고 애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는 과거를 과거로 떠나보내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출발을 가다듬을 수 있는 여력을 가질 수 있다.


- 정성준의《나는 왜 그런 배우자를 선택했을까》중에서 -


눈물은
영혼의 이슬입니다.

메마른 눈동자를 씻어주고
거친 영혼까지도 맑게 닦아 줍니다. 

뜨겁게 흘리는 눈물일수록
더 높은 하늘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제 슬픔을 가다듬고
더 영롱하고 아름다운 영혼의 사람이 되어
미래를 향해 더 힘차게 출발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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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소크라테스의 인격을 이해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알렉산더에 매료되고,

비르길리우스를 파악할 능력이 없는 사람은
케자르를 찬양하고,

라플라스를 이해할 만한 이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나폴레옹을 위해 나팔을 불고 북을 두드린다.

그리고 나는
알렉산더나, 케자르나, 나폴레옹을 흠모하는 사람들의 이성 속에서
항상 노예 근성의 면모를 발견했다.

                                                                          - 칼릴 지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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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다이어트 10계명)

1. 하루 세끼를 먹되, 평소 식사량의 80%만 먹는다. 
2. 밥 빨리먹기와 텔레비전 보면서 군것질 하기,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기 등 나쁜습관을 버린다. 

3. 고섬유질과 자연식품(현미, 잡곡밥, 채소, 두부, 해조류)
         위주의 식사를 한다.
4. 필요하면 생채소, 저지방 유제품, 약간의 과일 가운데 선택한다. 

5. 볶거나 튀기는 대신 찌고 굽고 데치는 요리법으로 선택한다. 
6. 신진대사에 중요한 물을
         기상 직후 또는 식사 사이 등에 하루 6~8컵 정도 충분히 마신다. 

7. 저녁식사 이후는 되도록 먹지 않는다. 
8. 중국음식, 육식, 패스트푸드 같은 기름기 많은 음식은 피하고
         채소가 많이 함유된 메뉴로 선택한다. 

9. 많이 걷고 하루 두 번 20~30분 동안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
10.부족되기 쉬운 미량영양소(단백질 등)의 보충을 위해
         보조식품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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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구세군과 스님의 목탁소리)

지난해,
세미나에 참석 차 서울엘 갔습니다.

광화문 근처 어느 빌딩이었는데
회의 도중 나는 슬그머니 자리를 빠져 나왔습니다.

여독 때문인지 골치가 아파 오더군요.
주머니를 뒤져 커피를 뽑았습니다.

습관처럼
창 밖을 내다보았지요.

정오를 넘어서고 있는 거리엔
자선냄비가 놓여 있고
구세군의 종소리는 하얀 눈발들 사이를
시나브로 날고 있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잿빛 옷의 스님 한 분이 나타나더니
몇 미터쯤 떨어진 곳에 자리를 깔고 바리때를 올려놓았습니다.

그러더니 목탁을 꺼내어
염불을 시작하는 게 아니겠어요.

구세군의 종소리와
스님의 목탁 소리.....

사람들은
스스로도 그다지 조화롭지 못하면서도
타인의 부조화엔 어김없이 질타를 보내곤 하죠.

조금 전까지만 해도 방관자이던 걸음들까지
그 앞을 머뭇거리며 구경을 했습니다.

다가가 보지 않아도
그들이 흘리는 야릇한 미소가 보였습니다.

땅거미가 어둑할 무렵 세미나는 끝이 났고
모처럼의 해후인지라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가며
회포를 풀었습니다.

그러다가
눈길이 창 밖으로 갔습니다.

구세군의 자선냄비는
여전히 사랑을 호소하고 있었으나
스님은 자리를 거두어
귀가 채비를 하던 참이었습니다.

나는 우리나라 종교 인구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많을까 를 생각하며 속으로
자선냄비와 바리때의 무게를 저울질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자리 정돈을 마친 스님이
성큼성큼 자선냄비로 다가가더니
바리때의 돈을 하나도 남김없이 부어주는 게 아니겠습니까.

나는 보았습니다.

총총히 돌아서는 젊은 스님의 뒷모습에서
우리들의 희망을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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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오해를 넘어서 조화를 이룰 때
세상엔 비로소 희망이 생깁니다.

아름드리 나무로 튼실하게 자라나도록
희망의 나무,
여러분이 가꾸어주십시오.

- 편견을 넘어서야 희망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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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30가지 / 15번째)

15. 과거를 물리치지 않고서는 현재를 변화시킬 수 없다.

우리는 힘든 과거의 기억들을 그냥 방치해둔 채
마냥 슬픔 속에 빠져 있거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살아가거나 한다.

하지만,
힘든 과거일수록 반드시 극복되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힘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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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성탄절에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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