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숲 속의 음악학교 -
그 학교는 예전에
제가 다녔던 음악 학교처럼 숲 속에 지어질 거예요.
이왕이면 언덕 위에 있어서
산 아래까지 전망이 확 트인 곳이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야외에서 연주를 할 때
자유롭게 자연과 하나 될 수 있고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말이죠.
악기는
피아노에만 국한시키지는 않을 거예요.
각 영역에 맞는 음악 선생님을 초빙해서
각자의 역량에 맞게 가르치도록 할 거구요.
- 이루마의《이루마의 작은 방》중에서 -
그 비슷한 꿈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장차 깊은산속 옹달샘에 \'음악학교\'를 열어서
누구든 찾아와 자연과 더불어 음악을 감상하는 꿈!
숲 속의 모든 것들이 저마다 좋은 악기가 되어
두드리는 대로 노래가 되고 멜로디가 되는,
그런 환상적인 꿈을 꾸어보곤 합니다.
========================================================================
(오늘의 명언 한마디)
나보다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우정,
이러한 우정은 어떠한 어려움도 뚫고 나아간다.
- G. 무어 -
========================================================================
엊그제 행정계 권병일 주사님은
잔뜩 술을 마시고 새벽 3시에 집에 들어간 적이 있다.
---------------------------------------------------------------
무서운 숙취에 시달리며 잠에서 깼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침실 탁자 위의 약과 메모지였다.
“여보, 아침식사 따뜻하게 준비해 놓았어요.
나 장보러 가요. 당신 사랑해요.”
방안은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불안해하며 부엌으로 향했다.
부엌에 가보니
과연 따뜻한 아침이 준비되어 있었다.
12살 된 아들을 보고 물었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있잖아요~
아빠 술에 취해 새벽 3시에 집에 왔어요.
가구를 더러 망가뜨리고 거실 융단에 토하기도 하고요.”
순간 어리둥절했다.
“그런데 어째서 죄다 정돈돼 있고 이렇게 깨끗한 거야?”
그러자
아들이 하는 말.....
“그거요~~~
엄마가 끌어다 눕히고 바지를 벗기려 하자,
아빠가 ‘이러지 말아요. 난 임자가 있는 몸이라고요.’
라고 하시더란 말이예요.
그래서 이렇게 된 거예요.”
========================================================================
(생활상식)
- 전화기 청소할 때는 식초물로 -
전화기는 여러사람이 사용하고 손때가 쉽게 묻어
조금만 신경을 안써도 더러워지기 쉽상이다.
잘 지워지지 않는 손때는
식초를 두 세 방울 떨어뜨린 후 물로 닦아주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아
먼지가 달라붙지 않고 때도 덜 타기 때문이다.
========================================================================
(좋은생각 / 내 인생에 가장 좋은 것)
우리는 늘 무언가를 찾습니다.
더 좋은 것, 더 새로운 것, 더 아름다운 것.....
우리는 이 ‘더’ 때문에
늘 바쁘고 외롭고 불안합니다.
만약 우리가 ‘더’가 아니라
‘최고’를 찾고 그것을 갖는다면
우리는 더는 불안하지도 초라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끊임없이 ‘더 좋은 것’을 찾고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는 간혹이라도 ‘가장 좋은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참 행복과 기쁨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은
눈에 보이고 돈으로 살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 안에 있습니다.
사랑, 정직, 진실, 성실, 친절, 순수, 소박,
겸손, 희망, 배려, 용서, 이해, 감사, 긍정적인 생각.....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고, 할 수 있는
작고 평범한 생각이며 일들입니다.
이것들을 통해
우리는 ‘더 좋은 삶’이 아니라
“최고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
(자기 삶을 당당하게 가꾸는 사람 / 아홉 번째)
9. 사랑을 업그레이드 시켜라.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아무나 사랑을 한다.
말이 사랑이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처음에 뜨거웠던 사랑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차츰 퇴색된다.
그래서 자신의 사랑을
뜨거운 용광로처럼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의 사랑을 불살라 버리자.
그리고 새로운 사랑으로 신장 개업하라.
------------------------------------------------------------------------
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아침편지 추천은? : qqqq0099@hanmail.net
아침편지 저장고? : http://blog.azoomma.com/zeonwg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