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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산 향일암과 순천 낙안읍성


BY 물안개 2006-12-06

2006년 12월4일 월요일 맑음(여수 금오산 향일암과 순천 낙안읍성))

셋째날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일찍 여수시내에서 아침을 먹고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으로 향한다.
17번 국도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 아침햇살을받은 드라이브길은 환상적이다.
맑은공기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 여행내내 날씨가 좋아 더 즐거운 여행이 된것같다.
향일암 매표소를 지나 돌계단을 따라 이어지는 등로,
이름 그대로 해를 향한 암자로 남해의 수평선을 달구며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볼수 있는곳이다.

어쩜 암자를 이런곳에 지었는지..특히  대웅전뒤 관음전은 원효대사가 수도하신곳이기도 하다.
암자를 둘러보고 금오산으로 향한다.
철계단으로 이어지는 암릉구간은 거북이가 부처님경전을 등에모시고 용궁으로 들어가는듯한 산의형상이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한마리의 거북이모습을 연상케한다.
특이한것은 바위가 모두 거북등같이 갈라져있어 신비함마져 들게한다.
금오산 정상에서니,  대횡간도 소횡간도 나발도등 다도해 해상공원의 올망졸망 아기자기한 섬들이
눈앞에 쫙 펼처진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한잔을 마시니 마치 신선이된듯 황홀하다.

하산은 삼거리를지나 매표소로하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이곳의 별미인 갓김치도사고 17번국도를 따라 
섬을 한바퀴 돌기로한다.
졍겨운 모습의 섬마을풍경 ....와 ..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이곳에서 눌러 살고싶은 충동마져 들게하는 돌산도다.
 그대로 서울로 올라갈까바 길목을 지키고 계시는 신갈댁 언니 ...돌산대교에서 기다리니 점심을 예약했다고
빨리 오란다.

여수시내 간장게장을 잘하는집
밥도둑이라는 명성에 걸맛게 정말 맛있고 푸짐하다.
비린것을 싫어하는 남편도 잘먹을 정도니.......

여수를 빠져나와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도  둘러보고 서울에 도착,2박3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번여행은 졍겨운벗들과 함께하며 날씨도좋아 어느때 보다도 즐겁고 알찬 뜻깊은 여행이였다 .
돌아오자마자 1월달 여행을 계획하라는 우리님들...정말 좋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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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바위는 모두 거북등같이 갈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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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에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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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산불초소에서 바라본 돌산도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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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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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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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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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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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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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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