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보니 참 좋았다! -
갈고 닦지 않고
빛나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불타는 듯한 루비의 매혹적인 붉음도,
애수와 순결을 같이 갖춘 사파이어의 투명한 청색도,
사람의 혼백까지 삼켜 버릴 듯한 에메랄드의 심연처럼 깊은 녹색도,
모두 우수한 연마사의 뛰어난 솜씨를 거친 후에
비로소 사람들의 눈에 그렇게 비치게 된 것입니다.
- 박완서의《보시니 참 좋았다》중에서 -
보니 참 좋았다!
이 한마디에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칭찬과 격려, 믿음과 기대가 섞인 찬사의 말입니다.
오랜 갈고 닦음이 있어야 비로소 들을 수 있는 찬사입니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니 참 좋았다\'는 사람도 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보기도 아깝다\'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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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벗의 곤경을 동정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벗의 성공을 찬양하려면 남다른 성품이 필요하다.
- 오스카 핑걸 오플레어티 윌스 와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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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코미디라고 느껴질 때)
1.
배가 아파 들어간 화장실에서
주린 배를 움켜잡고 똑똑똑~~~ 노크를 했더니만,
안에서 “네, 들어오세요” 라고 하는 말에
웃어서 싸버렸을 때.....
2.
지하철 역 안에서 재떨이에 침을 뱉었다.
그런데 그 침이 끊어지지 않고
재떨이 안에 척 붙어버려서 날 민망하게 하더니만.....
남들 볼까 쪽팔려서 “스읍~”하고 침을 빨아 들였더니
이번엔 재떨이 안에 재까지 쭉 빨려와서 당황하게 하고
침을 끊어야 한다는 생각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더니
이번엔 침이 볼에 척 하고 달라 붙었을 때.....
3.
얼마 전에
회의실인 줄 알고 들어간 곳이 탈의실이었을 때.....
그리고 그 일로 회의에 지각을 했더니만
부장님이 하시는 말씀.....
“너, 왜 늦었어? 여자 빤스라도 구경하고 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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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유리창의 찌든 때는 랩으로 -
찌든 때가 낀 유리창에
우선 세제를 뿌린다.
그 위에 랩을 붙이고 한 10분정도 가만히 둔 후
랩을 벗겨내고 걸레로 닦아내면 간단하게 때를 제거할 수 있다.
랩을 씌워 때를 불려주었기 때문에
쉽게 제거되는 것이다.
환풍기에 낀 기름때도
같은 방법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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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판매왕의 비결)
1966년 자동차 세일즈를 시작해
일을 그만둔 1978년까지 1만3천여 대를 판매한 “조 지라드”
그는 기네스북에
12년 연속 최고의 세일즈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제품보다
판매하는 사람의 인품을 더 중요하게 여겼는데,
이는 세일즈를 하려면
고객 사랑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한 부인이
“조 지라드” 의 자동차 매장을 찾아와 말했다.
“저는 맞은 편 자동차 매장에서 오는 길입니다.
한 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여기서 차를 둘러보기만 할 건데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조 지라드” 는 미소를 띠며 그녀를 반겼다.
그의 친절에 부인은 마음을 열었다.
“사실은 제가 오늘 55번째 생일이랍니다.
그래서 제 자신에게 자동차를 선물하려고 해요.”
“조 지라드” 는 축하의 인사를 전한 뒤
옆의 직원에게 귓속말로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부인이
이곳에서는 자동차를 사지 않겠다는 말을 했음에도
여러 가지 차를 보여 주며 열심히 설명을 했다.
이때 직원이 달려와
꽃 한 다발을 부인에게 안겼다.
“고맙습니다.
꽃을 받은 게 얼마 만인지...
사실 맞은 편 매장의 직원은
제가 낡은 차를 타고 왔다고 무시하더라고요.
자신은 다른 업무가 있으니 한 시간 뒤에 오라고 했어요.
근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그곳에 가서 차를 살 필요가 없어졌어요.”
그녀는
결국 “조 지라드” 가 추천한 자동차를 구입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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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을 당당하게 가꾸는 사람 / 일곱 번째)
7. 하루 한 가지씩 좋은 일을 하라.
인생에는 연장전이 없다.
그러나 살아온 발자취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하루에
크건 작건 좋은 일을 하자.
그것이 자신의 삶을 빛나게 할 뿐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일이다.
좋은 일 하는 사람의 얼굴은 아름답게 빛난다.
마음에 행복이 가득 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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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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