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자기 관찰 -
지금부터라도 나는
내 생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되어 가는 대로 놓아두지 않고
적절한 순간, 내 삶의 방향키를 과감하게 돌릴 것이다.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 양귀자의《모순》중에서 -
자신도
잘 살펴야 보입니다.
너무 메말라 마음밭이 갈라져 있지는 않은지,
돛은 제대로 달려 있으며 가는 방향과 목표는 과연 맞는지...
늘 탐구하고 살피면서
인생의 노를 젓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도착점이 사뭇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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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한 평생 친구 하나면 족하다.
둘은 많고 셋은 거의 불가능하다.
항상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든지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다.
- 그라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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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같이 근무하는 김태철 씨도
언제가는 노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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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간호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한 노인병원에 입원하였다.
담당 간호사는
노인을 잘 보살폈다.
하루는 노인이 안락의자에서 몸을 왼쪽으로
있는대로 다 기울인채로 불편하게 앉아있었다.
그래서 간호사는
왼쪽 옆구리 쪽에 베게를 하나 받쳐 주었다.
그 다음날 보니
노인이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앉아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른쪽 옆구리에 베게를 받쳐 주었다.
그런데 그 다음 날은
몸을 앞으로 기울인채 의자에 앉아 있길래
몸을 가누기가 무척 힘들다고 생각한 간호사는
아예 의자 등받침과 노인의 몸통을 끈으로 묶어 주었다.
가족들이 면회를 와서 노인에게 물었다.
\"아버님, 병원은 마음에 드세요?\"
노인은 대답했다.
\"참 친절하고 좋은데.....\"
이어지는
할아버지의 말씀.....
\"우리 방 간호사는 방귀를 못 뀌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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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다양한 청소 노하우)
- 스카치테이프 끈끈한 자국, 알콜 솜으로 닦으면 깨끗 -
스카치테이프를 붙여 두었던 책상이나 유리 등은
테이프를 떼낸 후에도 끈적끈적한 자국이 남는다.
이 때
알콜을 적신 솜으로 닦으면 말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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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나의 후회 ⑤)
나의 다섯 번째 후회는
‘인내의 부족함’ 입니다.
‘그때 조금 더 참을 걸...’
‘그때 조금 더 생각하고 말할 걸...’
‘그때 조금 더 이해할 걸...’
‘그때 더 기다릴 걸...’
이미 일이 터지고
감당하기 어렵게 될 때마다 찾아온 후회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 이라는 말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는 그 시간 안에 담겨 있는
인간의 연약함과 삶의 순리와 아픔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므로
상대방을 조금 더 이해하고 나를 다스리게 되지요.
나의 참지 못함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손해를 입히고
마음을 아프게 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상대방의 서툼과 부족함을 가르치면서
기다리지 못하고 다그치며 바로 판단해 버리므로
결국은 내 마음의 사랑까지 의심하게 되지요.
우리를 성숙시키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인내’ 입니다.
나에 대하여, 다른 사람에 대하여
참는 것을 배우고 있을 때
그 마음에 사랑이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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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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