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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그리고 별.


BY ..... 2006-10-16

별....

 

별이닷!!!!!!!!!

얼마만에 보는 별인지,   하늘로 치켜든 고개가 내려 갈 줄을 모른다.

같이간 일행만 없었더라면 아예 벌러덩 더러 누울뻔 했다.

 

어린시절 노상 보던 별들이 다아 어디갔나아,,,,, 했더니.

그자리에  그냥 있는것을.

그것을 못 보고 그리워만 한것이 못내 애통하다.

 

그래.

별은 항상 그자리에 그렇게 있는 것을.

내가 변하고 변하고 변해서,,,,

눈물이 난다.

 

산에서 보는 별은 어쩜 그렇게 크기도 한지.  어쩜 그렇게 맑기도 한지.

그래,

산에 오면 이 별을 볼 수가 있구나.....

 

바부탱이......

 

무섭다며 자꾸만 엄마손을 끌고 가려는 아이.....

별이 그리워 자꾸만 껌껌한 산으로 들어가고픈 엄마맘을 알고나 있는지.

 

간만에 가을을 흠뻑 마시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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