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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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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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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다가 목이 말라...


BY 음폭동 2006-09-20

  (고도원의 아침편지)

- 다 잘 되고 있습니다 -

\"모든 것은 다 잘 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풍요로움과 가능성은 매일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일들이 샤워처럼 당신에게 쏟아져 내립니다.\"

다짐은
길을 열어 주는 출발점입니다.

잠재의식 속에서 다짐을 계속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다짐한 대로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모치즈키 도시타카의《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중에서 -


어떻게 모든 일이 다 잘 되어가기만 하겠습니까.
더러 어려움도 있고 고통도 있겠지요.

하지만 \'다 잘 되고 있다\'고 말하면,
그 말이 씨가 되어 정말로 모든 일이 다 잘 되어갈 것입니다.

말은
곧 믿음이고 씨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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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권세와 명리의 호화로움에는 가까이 않는 이가 깨끗하다.
가까이 할지라도 물들지 않는 이가 더욱 깨끗하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고상하지만
이를 알고도 하지 않는 사람이 더욱 고상하다.

                                                               - 채근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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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다가 목이 말라 일어났다, 
그런데 부시럭 소리에 깬 아내가 하는 말...

\"지금 할라꼬?\"  

힐끗 쳐다보곤 아무 말 없이 불을 켰더니...  
요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불 키고 할라꼬?\"

머리맡에 둔 안경을 찾아 썼더니..  
갸웃거리며 아내가 하는 말...

\"안경 쓰고 할라꼬?\"

벨 인상쓰며 문을 열고 나갔더니  
눈을 반짝거리며 아내가 하는 말...

\"밖에 나가 쇼파에서 할라꼬?\"

못들은 척 그냥 나가서 냉장고를 열고 
물을 꺼내 마시고 있자니
침을 꼴깍 삼키며 아내가 하는 말...

\"물 먹고 할라꼬?\"

내도 좀 다고~ 목이 타네?  
한 컵 가득 따라주고 도로 들어와 잠을 청하려 하니
실망한 눈으로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새벽에 할라꼬?\"

모까페의 유머방에서 이 유머보고
꼬리글 달아준 어떤 아저씨의 꼬리말...

이 글 읽고 한참 웃고 꼬리 글 달려고하는데
ㅎㅎ 웃으며 아내가 하는 말...

\"꼬리 글 달고 할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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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속이 든 베개를 먼지없이 쓰려면 -

베갯속을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고 사용하면
도중에 먼지가 스며 나오고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베개만한 비닐봉지를 골라서 이 안에 베갯속을 넣고
나머지 한 쪽을 다리미로 지져서 봉한 뒤 베갯잇을 씌우면
먼지가 새어 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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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생각)

♧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

길가에 차례 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의 끝날 이라도 될 것 같던
그리도 쉼 없이 퍼붓던 소나기에
다시는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 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이왕 묻어온 가을이라면
촛불 밝히고 밤새 읽을 한 권의 책과
눈빛으로 마주해도 마음 읽어낼,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넣어 비벼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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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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