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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13

거꾸로 보기


BY 세심정 2006-08-31

  (고도원의 아침편지)

- 물처럼 살다 -

물처럼 되십시오.

어떤 곳에 들어가서 그 그릇의 모양이 되고
다시 흘러나오십시오.

좋은 친구도 사귀고, 나쁜 친구도 사귀십시오.
어떤 것도 거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 대한 저의 유일한 바람은
차별적인 생각을 완전히 끊으라는 것입니다.


- 무량의 《왜 사는가 2》중에서 -


\'물처럼 산다.\'
가장 경지에 오른 삶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낮은 곳이면 어디든 흘러들어가는,
어쩌면 생각도 중심도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산다는 뜻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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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작은 도끼라도 찍고 찍으면,
큰 참나무는 넘어진다.

                                                       - 세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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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머는 차마 그럴 수가 없어
정반대의 주인공을 등장시킵니다.

오늘 유머에
아주 제격인 어느 한 분이 있긴 한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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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에 근무하는 민은경씨가
거위를 데리고 술집에 갔다.

바텐더가
민은경씨 곁에 다가와서 물었다.

“왜, 돼지를 술집에 데리고 들어오는 거죠?”

민은경씨는
의아하다는 듯이 말했다.

“이것 보세요.
전 거위를 데리고 들어왔는데요.”

그러자,
바텐더가 말했다.


































“실례합니다.
전 지금 거위랑 얘기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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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쌀뜨물의 기막힌 효능 12가지)

6. 미용효과

쌀뜨물 속에 녹아 있는 전분이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미백 효능을 지니고 있어
규칙적으로 쌀뜨물로 세안해주면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치료에 아주 좋고
피부를 탄력 있고 하얗게 해주는 미백효과도 뛰어나다.

(방법)

처음 것은 버리고
두 번째 씻은 쌀뜨물에
더운물을 약간 섞어 피부온도와 함께 만든다.

그 다음에 씻어내는데
땀구멍이 적당하게 열려져 더러운 물질을 제거해 준다.

(팩)

쌀뜨물을 받아
2-3시간 두면 앙금이 가라앉는다.

이 앙금에 레몬즙과 밀가루를 조금 넣어 팩을 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비누를 사용하기 전, 옛날
궁중이나 민간에서는 쌀뜨물 세안이
가장 흔한 미용법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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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8월26일자
서울신문에 실린 글을 보내드립니다.

카톨릭대 교수이신
‘손희승’ 신부님의 ‘거꾸로 보기’ 라는 제하의 글인데
게재된 글을 그대로 옮겨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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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어떤 사람이 쓴
‘항상 감사하기’ 라는 제목의 글은
짜증스러운 일상사도 뒤집어보면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을 가르쳐 준다.

10대의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과 재산이 있다는 것이고

집들이 하고 나서 치울 게 너무 많으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 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으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귀에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내가 이렇게 괴로워하는 이유는
내가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고

할 일 안 하고 지금 내가 놀고 있는 이유는
나에게 아직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라고 하면서
손희송 신부님은 법정 스님을 예로 들었습니다.)

법정 스님은 어느 여름날,
자신이 거처하는 암자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마루에 팔베개를 하고 누워서
비스듬히 주위 경치를 바라보았다.

그랬더니
평소에 눈에 익고 친숙하게 보이던 산 경치가
색다르게 눈에 들어왔다.

스님은 벌떡 일어나 마루에서 마당으로 내려와 서서
허리를 굽혀 가랑이 사이로 다시 그 경치를 내다보았다.

눈앞에는
전혀 다른 새로움이 펼쳐졌다.

하늘은 푸른 호수가 되고
산은 그 속에 잠긴 그림자가 되었다.

스님은 이 발견이 너무나도 신기해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개했다.

먼저 스님이 숙달된 조교처럼 시범을 보이면
그들도 따라 하면서 어린 아이처럼 좋아했다는 것이다.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이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고정된 시각을 바꾸면
새로운 세계가 펼져진다는 가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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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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