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15살 중학교 2학년 된 큰딸과 이제5살된 둘째딸이 잇다
엣말에도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업다더니..아니다 완전 틀린 얘기다
정말 깨물어두 안아픈 손가락이 잇더라.....
개중에는 이러는분 들 있을텐데..\"깨물어보셧어여??\'\'
물론아니다 이걸 깨 우치기 전엔 나두 그런줄알앗다
요즘 쿤애가 나한테 울면서 한얘기가 잇다.
\"엄만 다소미만 이뻐해 엄마 변햇어 \"
그때쯤애도 난 몰랏다.
제가 먼 씨나락 까 먹는 소리야...하고 지나쳣다.
큰애하고 작은애는 9살차이다 작은애를 나앗을때쯤 쿤애는 이미 커잇엇고
늦개본 작은애는 내손길이 마니 필요할때엿다.
이래저래 잔정이 들었나부다 . 웃기만 해도 행복하구 하루종일 바라보구 놀아줘두 너무 예쁜대.. 난, 그냥 큰애가 그리 맘상할줄 몰랏다.
15살이면 한참 사춘기, 오늘도 큰딸은 말대꾸하기 바뿌다.
하지만 난 이해가 간다. 큰딸아이의 투정이 사랑을 받구 싶어서 그런다는걸...
우유한잔애 과일 한접시를 가져가서 둘이서 머리맞대구 올앤만에 속애잇는 얘길 하면서 밤을 지새웟다.
전애도 이렇개 가끔 큰딸하구 수다를 떨지 안았나? 작은애 가 이뿌기는 하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이라구 치부해버린다 . 요즘은...
언젠가는 내곁을 다 떠나버릴 아이들인데...
조금만 이뻐해야갯다. 큰딸하고도 같이 할시간두 많이 만들구...ㄱ
그래도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있다구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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