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4

비가 이렇게 내리는데


BY 단미 2006-08-30

비가 이렇게 내리는데

지금 시간은 새벽  두시를 가고 있는데

 

우린 어데로 가야하나

시계 초침의 작업과 달리  나는 갈곳도 오라는데도 없다

 

그래 지금 이나이에 누가   나를 반기겠나

지나간 추억 이나 먹고 살아야지

 

누구에게나 추억은 달콤 쌉사름하게다가오겠지요

나에게도 아름다운추억 이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47살 나이 맞지않게

가끔식씩 내곁에 다가오는 그사람을

나 스스로 붙잡아보지만 그래도 그를       보내야하는 맘 간절해서

돌려버라는 그이름 하나 자리하고 있답니다

 

이 메말라가는 가슴 한켠에도//////

그리운 이름하나 지우지 못한채   이세월  마중하며서   머리털  하나둘 하애지고

있답니다

 

진즉에 그님 잡아둘것을

그랬으면 나  오늘은 행복했을까

 

 

 

 

(밤이되고 비가 내리니 별 소리다하게되네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