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96

나도 바쁠때가 있구나


BY 제인 2006-08-28

요즘 내가 바쁘답니다.

1.엄마보러 병원다녀야지.

2.친구전화 받아야지

국제전화인데 두번이나 놓쳤어요.

내전화는 누구에게서 왔는지 흔적이남겨든요.

 

3.친구와 이메일 하지

저번에 그친구가 편지를 했답니다.

처음엔 많이 망서렸다가

그냥 잘지내기로 맘먹었어요.

 

4.친구카페에가서 댓글달고

쪽지도 나누고...

40년 만에 만났는데

어제 헤어진것처럼 스스럼이없네요.

 

5.불로그 예쁘게 꾸며야지

남의것 갖다놓기만 했어요.

 

 

6.친구와 메선저로 이야기하지...

친구는 아컴에서 만났는데

천상여자같은 느낌을준답니다.

유일하게 얼굴없는친구예요.

아직 타자가 빠르지못해서

어느때는 동문서답 입니다.하하하

 

 

그래서 우울이란 넘이 안오네요.

이제는 제가 여기~기웃 저기~기웃

안해도 되는 삶이 되었어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