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 진다
시험본후 답을 맞추어 봐서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였지만 혹시 답안 작성을 잘 못하지 않았는지 수험번호와 이름은 제대로 표시했는지 실제로 합격 통지을 받고 보니 기쁘고 반가웠다 나도 이젠 고졸을 인정 받는다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렸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나도 충분히 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참여해 볼려고 하면 시작도 해보지 못했던일은 얼마나 많았는지 학력미달로 신학기만 되면 아이들 가정조사서에 부모의 학력을 적는것이 얼마나 싫었는지 어떤때는 아이들 기죽을까봐 슬그머니 고졸로 써놓고 마음 편하지 못했던날들 이제는 옛이야기가 되고 2005년은 나에게 아주 특별한해로 기억될것 같다 중졸.고졸 을 검정고시로 한해에 마친 아주 특별한 해
대학 진학의 꿈은 학점은행제로 하기로 하고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 2급을 공부하고 있다
노인복지쪽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여
빠르게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의 처지에서
노인상담을
해보고 싶다
방학중인 요즈음엔 학점채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여
돋보기 돗수를 올려가며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늦은 공부지만 열심히 하여
환갑이 되는해인 내 후년 봄에는 전문학사를 취득하여
수료식날 아들. 며느리. 손주들 한테
꽃다발을 받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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