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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나는 생선조리법


BY 황토밤고구마 2006-07-31

  (고도원의 아침편지)

- 명상의 힘 -

당신이 사막에 있으며,
그리고 한 컵의 흐린 물만 갖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당신은 그 흐린 물을
마실 수 있는 맑은 물로 변형시켜야만 됩니다.

그때 당신은
그 물이 가라앉도록 잠시 동안 내버려두면
그 물은 맑게 됩니다.

그처럼 당신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면
그 분노를 다른 좋은 에너지로 바꾸어야만 됩니다.

파괴적인 분노의 에너지를 사랑의 에너지로 바꾸는 것,
이것이 명상의 작업입니다.


- 틱낫한의《평화로움》중에서 -


저의 지나온 삶에서 정말 아쉬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명상\'을 모른 채 젊은 시절을 넘긴 것입니다.

일찍이 누군가 좋은 인생의 선배 가운데
저에게 명상을 꼭 한 번 해보도록 권유한 사람이 왜 없었는가...

좀더 일찍 명상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늘 마음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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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인간은 기회를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스스로 그것을 만들어내기도 해야 한다.

                                                          - 스마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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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양덕훈씨가
아들과 함께 아침운동을 나갔다.

집을 나서 공원 쪽으로 열심히 뛰어가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양덕훈씨에게 말했다.

“아저씨, 운동화를 짝짝이로 신으셨네요”

운동화를 보니
정말 한쪽은 검은색, 한쪽은 흰색이었다.

양덕훈씨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말했다.
“어서 집에 가서 아빠 운동화 가져오너라”

아들은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동안 양덕훈씨는
가로수 뒤에 숨어서 아들이 오기만 기다렸다.

잠시 후,
아들이 돌아왔는데 손에 든 게 아무 것도 없어
의아해서 물었다.

“왜 그냥 왔니?”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아빠 소용 없어요.
집에 있는 것도 한쪽은 흰색 또 한쪽은 검은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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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비린내 나는 생선에는 생강을 -

비린내가 강한 생선을 졸일 때는
간장과 생강을 넣고 졸이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그러나 처음부터 전부를 함께 넣고 끓이면
비린내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생선과 간장만을 넣고 4분 정도 졸인 다음
생강을 넣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비린내도 가실 뿐만 아니라, 맛도 훨씬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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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먼지놀이)

제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군 한 명이 독일군에게 잡혀 포로수용소에 갇혔다.

외로움과 두려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그는 방 안 구석구석에 있던 먼지를 쓸기 시작했다.

꽤 많은 먼지가 모아지면
그것을 철문 밖으로 밀어내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먼지가 다시 밀려 들어왔다.

그러더니 “안녕하시오?” 하는 남자 목소리와 함께
배식구를 통해 우람한 손이 들어왔다.

엉겁결에 그 손을 잡은 프랑스군은
그가 독일군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죄수들을 감시하면서 나 또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큰 선물을 받았어요.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나, 당신의 손은 참 따뜻하군요.”

이들의 먼지 놀이는
몇 주 동안 계속되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연합군의 승리로 죄수들은 모두 풀려났다.

시간이 흐른 뒤,
그 프랑스군은 독방에서 겪은 일을 신문에 기고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5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이들은
서로의 존재가 극심한 외로움 때문에
자살 직전까지 갔던 자신들을 구했다고 털어놓았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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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무지개 빛깔... 

마음속 깊은 곳에 고이 간직되었다가
그리울 때마다 꺼내봐도 언제나 영원히 바래지 않는
무채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겹겹으로 쌓일수록
더욱더 애틋함으로 다가오는 가슴앓이의 통증처럼
그리워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만한 기쁨이자 고운향기였으면 좋겠습니다.

맑은 밤 하늘에 영롱한 모습으로 반짝이는 별빛처럼
어느 하늘 아래서도 바라 볼 수 있는
오색찬란한 무지게빛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해가 바뀌고 세월이 흘려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나열된 숫자처럼
이 세상 어딘가에 서 있어도
부르면 빛으로 대답하는 순결한 하얀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하고자 하는 7월에는
기나긴 장마와 폭우로 인하여
많은 이재민들을 만들어 놓았네요.

아무리 천재지변이라고 하지만
우리들에게 너무나 힘들고 많은 고통을 안겨주고 있네요.

피해입은 님들께서는 조금더 힘내시고
마음을 다잡아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오셔서
옛날의 그모습으로 빠르게 다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면서
휴가철이기도 하지만 수해민을 생각하여
휴가를 고향이나 농촌으로 가족과 함께 떠나
서로 돕고 따뜻한 마음 나누는 시간을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새로 시작하는 한 주도
웃음과 미소로 가득 채워지시고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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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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