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후반이 아까와 친구를 만나려 애써봤다.
동창회 빌미 삼아 친구 모임에 가보려했으나
그들과 나눌 이야기가 없다는게 아쉬울 뿐
이제 중년의 나이에 구멍가게 아줌마,세탁소
아저씨 야채가게 총각 아니면 이야기 할 사람도
없다.웃긴다.
인생이 너무 초라하고 허망하다.
긴 이야기 하기엔 내자신이 힘에 겹다.
날 누가 기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