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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에 일본으로 여행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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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53

나도 쓸 수 있나요


BY 코코눈 2006-06-26

나도 글을 쓸 수 있다니 참 말이여...

어설 프게 이 곳을 찾은 건 참 잘한 일이다.

장마가 날 우울하게도하고 차분하게도 한다.

아이가 숙제하고 학원을 가야하는데 자고 있다.

달콤한 낮잠에서 일으켜 세워야 하는 악역도 맡아야 한다.

부스스 일어난 아이....  그러나 내가 안타까워 한다는 걸 보여서는

안된다. 그러면 금방 꾀를 부려 학원을 가려하지 않겠지!!!

그래도 안타깝다. 요즘 유난히 피곤해 하는 아이를 매일 강공으로 깨우며

잔소리까지 보태본다.

아인 일어 났다.

그리고 배가 고프단다.

먹을 것을 해줘야겠다.

뭘해 줄까?

이런 날은 부침게

김치지짐이를 해주고 다시 쓸 수 있는 내 공간으로 돌아와야지

그게 언제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