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습니다.
글을 쓸 수 있는 마당이 펼쳐져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가볍게 붓끝을 날리며 구상하는 작가들처럼
타자를 두드리며 악필에 구애받음없이 내생각을 풀어낼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이죠.작가명도 수시로 바꿀 수 있어 좋네요.한작가명으로
계속 가게되면 내마음 속이 쉽게 드러나 식상하기 마련이죠.
자유로움 .........
방종만 아니라면
맘껏 누리고 싶네요.
지인이 하는 가게에 다니느라 어떤땐 시간이 없어 이곳에 못들리죠.
그분께 이런 곳이 있으니 들러보라 했더니 시간이 없어 못본답니다.
글 읽을 시간에 눈좀 붙이고 싶데요.나의 이 여유가 그분에겐 사치스런
누림이더군요.그래도 난 이곳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