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내가 아주 미쳐....그렇다니깐.
내가 능력이 좀 있어서 그렇지......
응? 호호호 편하지이...넘 좋아..
얼마 이것저것 따지면 한...150정도.
응? 그럼...내가 못하지이......
차라리 벌어서 보내고...그게 좋다니까.
가기는... 돈 벌어서 보내는데 왜 가니?
뭐? 그럼 난 복받아야지..호호호
아니라구? 자유부인??야아~호호호
당신도 고맙다고 생각 하실걸? 그래...
그래...놀러가자...거기? 좋지이----
다음에 보자. 안뇨옹~
아들,딸 가만히 듣고 있다가 엄마를 빤히 본다.
딸... 방으로 말없이 들어 간다.
아들 듬직하고 차분히 심각하게 말 한다.
===엄마......저도 능력있는 사람 될께요.
공부 열심히 하께요. 히히
그럼 나도 부인이랑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야지......엄마!! 나 크면
꼭...병원에 입원 하세요. 아셨지요?
공부 해야지...랄라랄라라~~
돈 많이 벌어서 놀러 다녀야지...흐흐흐
조심 하세요... 시부모 안 모시고 병원입원
시키는 며느리 뒤에... 잘 키운 아들이
흐흐흐 웃네요. 복 받으실 거예요.
그래도...조용히... 조심하세요.
아들이 잘 크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