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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92

엄마~ 아빠~ 사랑해요~~~


BY 금적산 2006-05-31

  (고도원의 아침편지)

- 목마른 사람에겐 -

목마른 사람에겐 다른 아무 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오직 갈증을 채워 줄 물만 필요한 것입니다.

그에게 아무리 많은 금덩이가 있다고 한들,
또한 아무리 많은 돈이 있다고 한들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또한 그에겐
오직 갈증을 채워 줄 물만이 필요한 것이지
호수처럼 많이 있어 봤자 별 소용이 없습니다.


- 이정하의《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 한 방울이 목마른 사람을 살립니다.

시간도 급합니다.
호수가로 데려갈 시간이 없습니다.

내가 가진 물통의 물을 얼른 꺼내,
한 모금 마시게 하는 것이 목마른 사람을 살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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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아득한 옛날에 없어져버린 별들의 빛이
아직도 우리들에게 다다른다.

여러 세기 전에 죽었지만,
그들의 인격으로부터 발산되는 광채가
아직도 우리들에게 전해지는 위대한 인간들도 마찬가지이다.

                                                       - 칼릴 지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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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마늘 먹은 후 냄새 없애기 -

녹차 잎을 씹은 후
양치질을 해주면 냄새가 없어진다.

녹차 안에 있는 \'후라보노라이드\'라는 성분 때문이니
후라보노 성분이 있는 껌을 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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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당신은 나의 어머니 !!!)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의 온기 있는 김밥이 부러웠습니다.

소풍 전날 싸놓은 김밥은
다음 날이면 딱딱하게 굳어버려
나를 움츠리게 하였습니다.

중학교 시절 비가 오는 날이면
학교 앞 정문에서 우산을 쓰고 기다리는 누군가의 모습은
나의 가슴 한 곳을 찡하게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학업문제로 지치고 힘들었을 때
나의 어깨를 두드려줄 누군가가 그리웠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나의 어머니이기에
서운할 때가 있어도, 원망스러울 때가 있어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온기 있는 김밥은 아니었지만
당신은 매일 전화로 믿음과 사랑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중학교 시절,
비가 오는 날 우산을 씌워주진 못하셨지만
당신은 언제나 자랑스러운 딸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주셨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나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할 수는 없었지만
당신은 나의 진로에 대해 기도해 주시고
항상 희망을 키워 주셨습니다.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눈빛은
세상의 어떤 아름다운 보석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그 눈빛은
당신만이 보여 주실 수 있는 눈빛입니다.

이렇게 훌쩍 커버린 딸이 고마워서
죄스럽다며 흘리시는 눈물은
당신만이 흘릴 수 있는 눈물입니다.

당신의 따뜻한 눈빛이 나를 성장하게 했고
당신의 뜨거운 눈물이 나를 일으켰습니다.

그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어머니이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는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 큰딸이 엄마에게... -


사랑하는 나의 큰딸이
부족한 저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어요.

초등학교 때 헤어져서
벌써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이제 간호사로 쓰임 받을 터인데
자랑스러운 딸이 되길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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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는 딸의 편지에
아릿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마음을 조금만 열어 보여도
어머니는 참으로 기뻐하십니다.

- 자식의 작은 사랑 표현 = 어머니의 큰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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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스토리)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고등학교에 들어간 새내기 여학생이랍니다.

그런데 저는 워낙 아버지가 엄하고 완고하셔서
아직 핸드폰도 없습니다.

이번에 고등학교도 들어가니
핸드폰 하나 사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남들 다 있다는
핸드폰...

멋진 것도, 좋은 것도 아닌
그냥 친구들과 전화하고,
문자 주고받을 수만 있으면 된다고 하며.....
아버지를 설득했지만 완고하신 아버지는
\"아직 학생이 무슨 핸드폰이 필요해? 안 돼!\" 라며
딱 잘라 거절하셨습니다.

결국 몇 날 며칠을
아버지를 설득하다 지친 저는 울음을 터트렸고
어머니는 아버지 몰래 들키지 말라며
중고 핸드폰 하나를 사주셨습니다.

중고이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서
아버지에게 안 들키고 일주일 정도 쓰고 있었는데
오늘 문자 한 통이 왔습니다.

\"쉬엄 쉬어ㅁ 공 부 하ㅣ 라. 공부보다 건강이 최고다\"

아버지가 두터운 손으로,
떨리는 손으로 보내 주신 첫 문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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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다운 삶을 위한 8가지 훈화의 글)

3. 남을 해치고자 하면 자신이 먼저 다친다.

태공이 말하였다.

\"남을 판단하고자 하면 먼저 자기부터 헤아려 봐라.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신을 해치게 되니
피를 머금었다가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신의 입부터 더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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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31 지방선거일입니다.
여러분 각자에게, 우리 지역의 새로운 일꾼을 뽑는 날이지요.

어느 후보가 당선되어야만
진정으로 우리 지역을 위하는 일인지를
잘 판단하시고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아침편지를 받으시는 분들께서는
주권을 포기하는 기권자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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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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