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기 바로전
나는 나의이기심때문에
나 잘못같은것은 생각도 나질않았다
오로지 믿었든 사람에게 배신당해서 억울하고 분해서
아무생각도 할수없어
해서는 안될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그날 우연히도 친정 아버지가 오셨서
축늘어진 나을 병원어로 갔든것이다
그뒤로도 한번더 못난짖을 저지르고 나니
지금도 위장약없이는 힘든다
어떻게 그렇게 어리석어는지 우울증에 시로증까지
그때내아버지 내엄마 마음은 어떠셨는지 이제야 조금알것같은데
아버지 그땐 너무재송했다고 이야기하고픈데....
몸 추수리고 병원에태원하고 집어로 갈려니
우리는 더이상 자식앞세우고 못산다고 눈물을 훔치시든.....
한사코 부모님들때문에 친정 집어로가야했다
왜그래냐고 묻고 또무러신다
그때야 부보님들께 이야기하고나니
모두가 이일을 어쩜좋은냐고 집안은
나하로 말미암아 초상집이되어버렸다
아버지께서는 엄마을 원망하신다
마 지좋다는사람하고 짝채워서면 후애는없을것 아닌냐고
그르면 뭐하는냐고 이미 때는늣어버린것
그때는 이해할수도 용서을 할수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나에게 잘못이 더많아든것을
나는인정하고 싶지않아따
그래도 그사람과 살아서니
저렇게 귀하고 소중한 선물을 받지않아나
서서로에게 위로하고 이제는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도 용서는 되질않어니 내가 더힘들고 아프다
이혼어로 조금이나마 세상을 알았고
가난 아픔.미움. 증오......
아픔이없어다면 자만과 이기심어로 살아갈것이다
가는봄과 나의상처 아픔 모두모두모아 꽃잎과 함께 날려버리고 싶다
먼후날 아픔도 서러움도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날까지
싸우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