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 하루종일 어디론가
가버리고 싶은 마음 진정시키느라 힘들었다
맑은 햇살 맞어면서
떠나고 싶어서
오랜만에 맞보는 마음이다
마음속에도 빚장을 채워버리고
주위 친숙했든이들과도 모두등돌려버린다음
나는그동안 꽁꽁 숨어서 뭐해나
두식구 먹고살기위해서 그태두리속에서만 지내다
조금식 아주 조금식 빗장을 풀기시작했다
오로지 사랑하는 내아들 때문에 살아야된다는 생각뿐이였다
9년동안 외출한번 하지않은 나다
그른데 오늘은 어디론가
목적지도 없이 떠나고 싶어서....
그르지못하는 내마음이 서러움이
아픔이 눈물되어 흐른다
가보고 싶은곳
그리운 사람도 많은데.....!!!!!
내일 새벽기도라도 가야겠다
마음이 허전함을 뭘로 채운단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