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돌아오면 반겨주는 아들이 있건만
항상 속은 흐하다
누군가에게 예기하고 싶고
그른데 할사람이 없다
밤이오면 잠은 안오고
누군가 부르고싶다
하지만 난 그른이가 없다
혼자 채면을 건다
숨을 쉴수있어 행복하고
내 아들을 사랑할수 있어 행복하고
모든님들 살아가는 모습 엿볼수있서
행복하다고
불행, 아픔 스라님 모든것
느낄수 있서 행복하고
눈물을 딱아줄 아들이 행복하다고
하지만 아프다
가슴이 스라린다
이유도 모른다
음악과 책을 좋아하지만
요즈음은 집중이 되질않는다
사는게 가시밭이라 그을까?
나이에 맏지않게 감수성이 너무 예민하다
이재는 좀 무디어지면 좋어련만
언잰가 편안해 질거야
왜롭지도 않을거야
나 혼자 서서로 다둑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