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통화을 하고있는데
아들아이가 들어온다
아이는 유난히도 머리와 옷에신경을 쓰는편이다
좋고 비산옷이 아니라
옷과신발 머리에맞게 신고 입는다
그이야기을 친구에게 했더니
너는 학교단닐때 유난해쟌아 기억아나
수다을 뜰다 전화을 끈코는
아이에게 건너가니
엄마 할이야기 있냐고 묻는다
이혼후 그당시 이야기을 아이에게 한번도 물어본적이 없었다
아니 나자신이 두려웠서였는지도 모른다
아이도 한번도 물어본적이 없다
그래서 작정하고 물어봤다
이혼과 사업 부도후 우울증과 시로증때문에
정신과 입원당시부터 묻기로했다
그당시 아이가 겨우여섯살 이었다
아들 우리서울 오기전 엄마 아파 병원 입원한것 기억해,
아니 엄마 아파서 난기억이 없는데
그름 니 아빠는 아빠기억은 있서.
없어,
그른데 왜 엄마한태 묻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아.
안궁금해 엄마가 그렇게 힘들어하고
생각하기 싫어,
하지만 엄마도 책임이 있쟌니,
이렇게 힘들고 아파도 엄마는 날이렇게 키웠는데뭐
아이 이야기을 듣다보니
그동안 아들에게 어디갔서든 애비없는 자식 버릇없다 소리듣지
안키위해 항상 예의범절을 재일 많이 예기
해든것이다
근대 들컹 겁이난다
나만 힘들고 아프다고 아이에게
신경을 못쓰든것은 아닐까?
너무충격을 받아 그당시 기억이
완전히 지워져 버린것은 아닐까?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서
아들을 부둥켜 앉고 아들 엄마가
너무 미안하고 사랑한다 고등을 토닥이는데
엄마 왜자꾸 마안 하다그래 그르지마
엄마 이재우리 가난하면 가난한대로
없어면 없는대로 엄마만 건강하게 살아
내가 크면 엄마 편안하게 모실태니 걱정마시고
우리 기도 열심히하고 절겁게 살면 되지
언잰가는 하나님도 들어 주실태니
환경때문에 일찍철이들어버린
아들이 아탑깝고 애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