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벽부터 눈이 소담서럽게도 내린다
난 날씨에 예민 해지는것 같다
감정에 굴곡이 심해서 일까?
비몽사몽어로 아이 밥먹여 학교 보내고
티비앞에 앉아있는데
초 .중 동창이든 여자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다
그친구 이야기인적
고향 남자친구에게 몇번 전하을했나보다
그른데 친구부인이 넘싫어하는것
같다고 하는데 이상하게도
내 마음이 썹설해진다
어려을때는 우리동내는 집성촌이였다
백호가 넘는 큰동내지만
타성은 두집어로 기억한다
지금은 많이도 바끼어지만말이다
그 남자친구도
같은집안에다 깨벗고 목욕하든 시절 부터
지금도 친정동내 살고 있다
어릴적 부터 나와 유독 친했든아이다
같은 방에서 친구들 밤새우는적도
많아는데 얼마전 나도그친구에게
몇번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나이에 여자 남자가 아닌 친구고
성별이다르다고 마나님 눈치을 봐야하는지
마나님도 시집오고 우리들을 잘아는데
근냥 친구로 봐줄수는없는것 일까
마음이 좀이상해서
정말 친한 친구하잃는것 같아서요
글을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