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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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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두레박, 아내는 항아리


BY 비로봉 2006-02-01

  (고도원의 아침편지)

-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

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것은
물 속에 돌멩이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들쑥날쑥한 일상의 일들이 있을 때
우리 인생도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 여운학의《희망다운로드》중에서 -


인생의 시냇물에도
들쑥날쑥한 돌멩이들이 즐비합니다.

그 중에 어떤 것은 모서리가 너무 거칠고 날카로워
사람을 상처내고 주저앉힙니다.

그때는 그게 큰 고통이었고 원망스러웠는데,
지나고 보니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의
크고 작은 재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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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훈 교수님의 산들바람 명언)

남편은 두레박,
아내는 항아리

                                                         - 한국 속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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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갓 대학에 입학한 딸을 앉혀두고 말했다.

“너 MT 가서 남자가 손을 잡으면 어떻게 해야지?”
“얼른 뿌리쳐야죠.”

“그럼 네 몸을 더듬으면?”
“당연히 못하게 반항해야지.”

“훌륭하다! 그럼 키스를 하려고 하면?”
“소리를 지르고 반항할 거예요.”

“그럼 강제로 옷을 벗기려고 하면 어떡할 거야?”

그러자,
딸이 말하길.....


































“참나~~ 엄마는 반항에도 한계가 있지.
여자 힘으로 어떻게 더 이상 버티란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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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옷장 좀벌레, 삼나무 조각을 넣어두면 퇴치 -

옷장 좀벌레 퇴치에는
삼나무가 특효다.

옷장 등에 삼나무 조각이나 삼나무 기름 등을 넣어두면
좀벌레를 막을 수 있다.

아니면 라벤더와 박하의 혼합물로도
이를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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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나의 기쁨 ②)

책을 많이 읽는다고
그만큼 기쁨이 큰 것은 아니다.

책을 읽을 때의 기쁨은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할 때 찾아온다.

퍼즐을 맞추듯이 그 동안의 의문이 해소되고
그 동안의 긴장이 이해되며,
그 동안의 사랑이 후회스럽지 않다고 느낄 때 찾아온다.

글 속에서 나의 위치와 의미를 찾았을 때
캄캄한 밤, 폭풍 속에서 등대를 발견하는 것과 같다.

그 곳까지 얼마나 멀지,
앞으로 닥쳐올 파도가 얼마나 높을지 몰라도
빛의 존재만으로 두려움이 사라지고
안정감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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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