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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씻는 것과 저녁에 씻는 것 어떤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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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15

누가 가장 행복한 사람인가?


BY 신선대 2006-01-31

  (고도원의 아침편지)

- 송이버섯 하나 -

내가 아끼는 책들 사이사이에
송이버섯 하나를 가늘게 찢어서 넣어두었다.

그렇게 하면
1년 내내 책에서 좋은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더욱이 소중한 마음까지 함께 넣어두는 셈이니
그 향기는 어느 향기와도 비교될 수 없을 것이다.


- 박경철의《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중에서 -


책갈피에 은행잎, 단풍잎을 끼워본 적은 있었지만
송이버섯으로 책 향기를 낸다는 사실은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송이버섯 하나가
그처럼 오래 좋은 향내를 내는군요.

책이든 선물이든,
그 무엇이든지 \'소중한 마음\'이 담기면
오래오래 향긋한 송이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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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훈 교수님의 산들바람 명언)

누가
가장 행복한 사람인가?

남의 장점을 존중하고,
남의 기쁨을 자기의 것 인양 기뻐하는 것이다.

                                                          - 괴  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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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연사가
여러 나라에서 강연을 해왔다.

한 번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설을 끝내자
이름 있는 인사가 이 명연사를 만나 보려고
무대 뒤로 찾아왔다.

“그 호소력 있는 강연을 하기위해
연단에 나서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이름 있는 저자가 펴낸 책의 마음에 드는 대목을 보는가요?
아니면 어떤 생각을 하면서 명상에 잠기시나요?”

연사는 대답했다.
“아닙니다. 그런 일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연사의 말.....



































“바지의 지퍼가 잠겨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거기를 만져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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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가구의 헐거워진 손잡이는 -

가구 손잡이의 나사못이 느슨해지면
나사못을 죄어도 언제 그랬냐는 듯 또 헐거워지곤 한다.

그럴 땐 식기를 닦는 쇠수세미를 떼어내
나사못 구멍에 밀어넣고 죈다.

곽 끼워져
빠지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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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나의기쁨①)

나에게는
기쁨이 많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보고, 기억하고, 느끼는 것에서 기쁨을 얻습니다.

첫째,
기쁨은 책을 읽을 때 찾아옵니다.

자기 마음과 생각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드러낸 책을 읽을 깨
커다란 기쁨이 찾아옵니다.

누군가가
‘솔직하고 정성껏 글을 썼다면 그것이 바로 예술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런 책을 대할 때 찾아오는
깨달음, 만족감, 건강함이 하나의 기쁨이 되어
내 삶을 풍성하게 합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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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님들 !!!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이 벌써 금년 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명절을 보내고 훈훈해진 마음으로 2월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침
네잎 클로버의 행운을 드립니다.

아카시아 꽃처럼 은은한 향기로,
햇살 찬란한 고운 빛으로,
늘 마음에 기쁨과 온유와 겸손함과 맑은 언어로,
이 험난한 세상에서 당신만이 지닌 독특한 빛깔과 향기로
만나는 모든 이들 앞에 당신을 만남으로 기쁨을 얻고
위안을 받으며, 행운이 되고, 삶의 평온함을 누릴 수 있는
네잎클로버같은 당신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