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나를 살게 하는 것 -
하늘,
별,
바람,
나무,
이슬,
햇살,
그리고 그리움
- 김행자의 시집《몸속의 달》에 실린 시
<나를 살게 하는 것> (전문)에서-
나를 살게 하는 것, 결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그 고마움과 신비로움을 모르고 지낼 뿐입니다.
=================================================================
(조용훈 교수님의 산들바람 명언)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 잠언 21:19 -
=================================================================
바에서 술을 마시던 행정과 조인형씨는
비어버린 잔을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어리둥절하던 그는
옆자리 사람을 보고 물었다.
“이 봐요, 당신이 내 무릎에다 맥주를 엎질렀어요?”
“천만에요”
라고 그 사람은 대답했다.
그러자, 조인형씨는
투덜거리면서 다른 쪽 사람을 보고 욕을 해댔다.
그 사람은 화를 내면서 아니라고 했다.
조인형씨는 축축한 바지를 내려다보면서 한마디 했다.
“생각했던 대로 내부소행이구먼.”
=================================================================
(생활상식)
- 미끈거리는 꽃병은 락스로 살균해야 -
꽃병에 꽃을 오래 꽃아놓다 보면
미생물의 번식으로 인해 꽃병이 미끈거리게 된다.
이를 그냥 방치해두면 꽂아 놓은 꽃이
물과 함깨 미생물을 빨아올려 일찍 시들게 된다.
물을 갈고 곧바로 락스나 표백제로 병을 샬균해 줘야
꽃의 수명이 오래 간다.
=================================================================
(좋은생각 / 가장 위대한 사랑)
가장 위대한 사랑은
용서하는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용서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용서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용서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의 마음의 고통을 헤아려 보는 것입니다.
인간에겐 양심이 있습니다.
양심의 고통은 큰 것입니다.
우리가 용서해야 할 사람을 바라볼 때는,
긍휼의 눈으로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때 용서가 가능해집니다.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줄까요,
일곱 번까지 할까요.”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일곱 번씩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번이라도 하여라.”
한 번이 아니라, 일곱 번도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고 하셨습니다.
무한히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정작 누가 나에게 잘못을 했을 때
나는, 그를 진정으로 용서했던가요?
세상에는 용서 받고 싶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용서의 아름다운 사람은 드문 것 같습니다.
당신은, 용서하는 사랑을 베푸시길 바랍니다.
용서하고 나면, 내가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고통스런 과거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아픈 상처를 치유해 줍니다.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켜 줍니다.
그리고 새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용서하는 사랑을 주고받음으로
아름다운 축복이 임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삶속에서, 아직도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가시 같은 그 누군가가 있나요?
오늘은,
그를 용서하고 축복하는 하루로 살아가지 않으실래요?
- 아침편지 애독자 중 ‘이영상’ 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
=================================================================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