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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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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알이


BY 개여울 2006-01-05

나는  지금  가슴알이중이다

 

어떤식어로든  가라앉칠려해도

 

이번에는  많이도  힘들게한다

 

이을때는  가슴한가운데  불등이가  있는  느낌을받는다

 

이른못난  어미을  위해   어린아들은  추운데불과하고

 

매일  세벽기도을  걸러지않는다

 

에미가되어  해준것도  없건만

 

혼자  얼음으로  마음을달래고  있을때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응  에미다

너무반갑고  속에서 무엇인가  울컥한다

 

억지로참고  아무일없는듯이  반갑게  전화을  받는데

 

야야  니지금은  말하는데  지장없재  하고물어신다

 

응  무슨말이야하고  대물었다

 

애미는  어릴때부터  니밥그릇도  재대로  못찾아  묵는

 

니가  좀강해져어면해서말이다

 

해서  모진소리  했던게  니한태 그럲게  비수가

 

되었는지  몰랐다

 

이 애미가  미안하다

 

인자는  더멀리는가지마래이  목이매이신가보다

 

그래    어릴적난  병칠도  잦아고  하는것은  공부밖에  없었다

 

그른나에게는  아버지  할머님이아주  끔찍하셨다

 

결혼전에도  직장을  가져본적이없는것같다

 

어디취직이라도  할라시면  할머님께서는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된다고  하시니

 

동생들은    얼마나  언니가  한심하게  보였서면.........

 

어릴적  무든히도  엄마  마음을  알게 모르게

 

아프게  했다

 

그죄송한  마음어찌  말로  다할수 있겠는가

 

지금까지도  나 아프고  힘든게  먼저고  .................

 

이렇게  완전뒤집어  지고나니

 

모든게  부끄럽고  나의죄인것같아

 

더욱더  마음아프다

 

육체적인고통은  얼마든지  견디겠건만...............

 

엄마전화을  끈코  가만이생각을해보니

 

예전에  시로증  어로  말을  잊어버렸던  얘기신가  보다

 

이나이에도  엄마라  부를수있어니  그래도

 

행복한  사람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