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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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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무안해


BY 개여울 2005-12-23

난  어제저녘  한통에  전화을    밭았고  그자리에서  일어설수가

 

없었다

 

8년만에  걸려온  전화였다

 

뜰려  겨우하는말  여고  동창이였다

 

친구야  예전에  내가너무잘못했서  정말미안하다

 

그때는  그게  잘못이란것을  몰랐서

 

그래서  더  미안하고  가슴이  애리도록 아프구나

 

너맨날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외그렇게  사는냐구 

 

불쑥  불쑥  내벹어버리고했을땐  너  마음이  얼마나  아팟설까

 

너가  그울도  안본다고   변해가는  너에  모습이정말  싫다는말에

 

내가한말  어찌여가  매일 슬리퍼나끌고  고무줄  바지입고  단닌다고

 

내가면박을줄땐  이것밖에  안되는걸  어쩐냐고  하면  웃어넘기던  너였는데

 

지금이야  너가얼마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쓸까  생각하니  너무도

 

부끄러워지는구나  지금  내가  꼭  그렇커던

 

단한번도  어려움  모르고  지내다  모든것  다  잃고야  조금깨우치고  나니

 

모든게  너무늦어벼렸단다

 

친정도  나때문에  다잃고  이제겨우  엄마혼자밥이나  드실정도니

 

입이있다고  무슨말을  하겠니

 

그래서  병원태원하고  정신이들때  친구  선  후배  부모형제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왔단다  정말  그당시는  누구에게도  그른  초라한  꼴보이기 싫어고 

 

어딜가도  아이와  잘살수  있어리라  생각했는데.........내가  너무쉽게  생각했나봐

 

숙아!

 

내친구숙아  지난날  내가  널아프게  해서미안하고

 

내소중한친구  왜  이제야  그른걸  깨달아  이렇게  아프니

 

어제밤  영이  전화받고  너무많이  울어더니  눈  두덩이가  부어  밖에도  나갈수가

 

없을것같다

 

너희들소식   들은것만어로도  만족해

 

지금  내가사는  모습이  너무  ...........

 

왜  나이가  먹을수록  그리운것은  옛추억과  그속에  실존하는  친구  들일까?

 

지난날들을  도리켜보면  오만과  이기심때문에  하느님께서  이런  실현  주시나보다

 

이제  일단일자리는  내년어로  넘겨야  할려나보다

 

유난히  힘든이겨울  아컴가족님들이  게시니  행복했고

 

꽁꽁  얼러버린  마음도  녹일수있었답니다

 

님!

 

모두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되고  따뜻한  연말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메  리  크리스마스     주님에  은총과  축복속에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