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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15

역시 돈이 드니까 컴텨가 조용해지네요


BY 살구꽃 2005-12-09

우리집  컴텨가  3년이  좀 지났는데요  저번부터  소음이  너무 크길래 

검색 해보니까  팬을  청소를 해주거나  갈아야  한다고  하길래 오늘

기사님  오셔서  돈  만원주고  팬을  갈았더니  오매나  이리  조용한걸

그동안  기가 따가워서  어찌했나  싶데요  제가  인터넷 을  사용은  별로

안하지만  여기  아컴에  출근하고  뉴스좀보고  음악듣고  그게 답니다.

워낙에  컴맹이라 첨에  온라인  고스톱을  좀  했었는데  지금은  별로

재미 없드라구요  뭐든지  첨엔  재밌잖아요  좀지나면  시시하고  우리아들

오늘 오면  게임할때  좋아하겄네요  조용하다고요  요놈이  시험잘봤다구

어제  또 5500원짜리  캐릭터 산다고 해서  이번달  제 핸펀  요금이  많이

나오게  생겼네요  시험보기전에도  만천원 자리 사줬더니  딱한번만

해달라고  그래  마지막이라고  약속하고  해줬어요  올해  초등학교

졸업하는데  반에서  5등했다고  하네요  이제 중학교가면  공부도  더어려울텐데

그래도  전  공부도 좋지만  건강하고  친구들과  잘지내는게  제 바램입니다.

날씨가  넘  추워요  아컴님들  감기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