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오프라' -
'오프라(Oprah)'는
미국에서 보통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고백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친근한 어조로 끈질기게 질문을 해대는 것'이라
정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월 스트리트 저널은
'대중 앞에서 하는 고백',
또는 '세계를 전면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 단계 격을 높여 표현하고 있다.
- 전미옥의《I am Brand》중에서 -
오프라 윈프리.
흑인 사생아였던 그녀,
그러나 이제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방송인이 되었고,
그녀의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미국사회가 내포한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아끼고 키워내어
'보통명사'로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배워야 할 좋은 일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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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희망과 근심, 공포와 불안 가운데
그대 앞에 빛나고 있는 하루하루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예측할 수 없는 시간은
그대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줄 것이다.
- 호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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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퀴즈를 하나 내겠습니다.
맞추시면 상품도 있습니다.
문제입니다.
(영희네 집은 여자아이만 일곱명입니다.
첫째 빨숙, 둘째 주숙, 셋째 노숙, 넷째 초숙,
다섯째 파숙, 여섯째 남숙이라고 한다.
그럼 일곱째 이름은 뭘까요?)
정답은.....
“영희”
(왜 영희냐고요?
문제를 다시 잘 읽어 보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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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고기 양념에 배 쥬스를 -
갈비찜이나 불고기에 배를 갈아넣는데
제철이 아닐 때는 너무 비싸다.
이럴 때는
요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배 쥬스를 대용하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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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어제와 오늘)
아무리 커다란 일도
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지요.
은근히 찔러대는 가시 같은 아픔들도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커다란 문제들도
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 지나가고 오늘은 오늘일 뿐.....
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듯
그렇게 새벽도화지는 새롭고 깨끗할 뿐입니다.
어제 일을
다시 가져다 그리지 말기로 해요.
새로 지은 새집에 새로운 가구를 들여놓듯
오늘이라는 새집에는 새로운 오늘을 들여 놓아요.
흘려 지내버려야 할 어제의 낡은 문제들은
미련 없이 손에서부터 놓아 버리기로 해요.
힘차게 웃으며 오늘이라는 도화지에
새롭고 신선한 그림을 그리기로 해요.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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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여섯 살쯤 된 여자아이가
서럽게 울고 있었습니다.
길을 잃은 것 같아 물어보니 그저 울기만 합니다.
안 되겠다 싶어 그냥 아이를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그러자,
조금씩 진정하기 시작하더군요.
한참 뒤에 오빠가 찾으러 올 때까지
제 손을 꼭 잡고 있던 아이를 보내면서
저렇게 누군가의 품과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해를 보내며 내 품은 얼마나 넓고,
내 손길은 얼마나 따뜻했는지
한 번쯤 되돌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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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