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너를 사랑해. 그러나 그건 하지마" -
한 번은 돌마가 뜨거운 찻주전자를 붙잡으려 하는
세살된 아들을 찰싹 때렸다.
동시에 거의 즉각적으로
그녀는 아기를 품에 꼭 안아주었다.
나는 그렇게 분명치 않은 신호를 받으면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을까 궁금했다.
그러나
그와 비슷한 경우를 여러 번 본 다음에 나는 그 뜻이
"나는 너를 사랑해. 그렇지만 그건 하지마" 라는 것을 알았다.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오래된 미래》중에서 -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세살난 아들,
그러나 혼낼 줄도 알아야 합니다.
안아주기만 하고 혼낼 줄 모르거나,
혼내기만 하고 안아주지 않거나... 그러면 안됩니다.
혼낼 땐 확실히 혼내고, 다시 힘껏 안아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예리한 분별력을 가진 아이로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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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스스로 결실을 맺는 소원이란 없습니다.
그 소원을 이루는 것은 오직 우리의 노력뿐입니다.
- 준 스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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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근무하는 황인찬씨가 어릴 적에
옆집에서 있었던 일 한 가지를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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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짜리 꼬마가 여동생 머리를 잡아당겼더니
엄마가 야단을 쳤다.
“네 동생은 나중에 엄마가 될 사람인데
자꾸 그러면 성격 나빠져.”
잠시 후,
7살짜리 꼬마가 하는 말.....
“엄마는 어릴 때 누가 머리 잡아당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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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굴 씻을 땐 무우즙을 -
굴을 씻을 때
물로만 씻으면 싱거워진다.
이럴 때는 용기의 1/3 정도만큼 무우즙을 담고 거기에
굴을 넣고 가볍게 씻어낸 다음
굴을 꺼내 옅은 소금물에 다시 한번 흔들어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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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관심'이라는 간섭)
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라는 간섭 때문입니다.
홀로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깨닫습니다.
어느 것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다 알게 됩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자라고 열매 맺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저 따스한 햇살로, 맑은 공기로
먼 발치에서 넌지시 지켜봐 주십시오.
사랑이란
일으켜 세워주고 붙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 자랄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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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
지금 시작하십시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시작하십시오.
지금 그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그 일은 당신으로부터 날마다 멀어져 아무리 애써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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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12월의 아침입니다.
많이들 추우시죠?
연말이라 마무리하실 일이 많아 바쁘시겠지만
추워지는 계절이니 건강하기 위해 되돌아 보시는 여유도
함께 가져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