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길을가는데...
앞에서 필립핀 부부가 대여섯살 쯤보이는
여자아이들을 데리고 가는게 보였다.
그냥 지나치기도 뭐해서
어머 딸이셋이네...
넌 행복한 아빠인게 분명해....
근데 일을 좀 많이해야겠구나....하하하
그랬다.
여자는 조용히 웃는데...
남자가 아이들 하고 잡은손을 높이들고 흔들며
요둘만 내딸들이고
저쪽아이는 작은딸 친구야
근데 나 아이하나 더갖구싶어
꼭 아들로...
나 황당 .
여자보기도 그렇고...
울남편 보기도 그렇고...
울남편은 하나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