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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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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쌈지돈,


BY 찔레꽃 2005-11-07

우리들 어머님 시대에는 사는게 힘들어서.

가난 한 삶을 사셨기 때문에 당신들 물건에 대해서는.

애착이 심하시다

아니 집착이 심하시다,

내 어머님도 두기지에 유별나게 집착을 하신다,

막내 딸에 대한 집착과 돈에 대한 집착이시다.

그렇다고 어머님이 많은 돈을 가지고 계시는것은 아니다

용돈 드리면 그걸 쓰지않고 모우시는 재미가 있으신 모양인데..

손주들 용돈이나 살림살이에 필요 한 것은 안하신다,

오늘 아침 밥을 잡수시다가 막내 생각에 또 우신다,

어머님의 눈물에 난 어머님이 원하시는대로 할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초연해 질수 밖에 없다.

위로도 하지  않을란다,

어머님이 우시면 그냥 우시는 대로 보고 있으련다,

어머님의 그 눈물에 난 이제 지친다,

난 항상 훗날 내가 시어머니란 입장에서 내 시어머님을 바라보았다,

또 내 친정 어머니께서도 내 올케들에게는 시어머니가 아니시든가,,

 

난 어머님께 내가 청을 드렷다.

어머님 돈 가지고 게시는것 많지는 않겠지만 막내 시누이  빚 좀 갚아 주시라고..

자식이 돈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데 어머님 그돈 어디에 쓸 것인냐고.

남편이나 나는    ...우리들은 어머님 돈에 절대로 욕심내지않겟다고 햇다,

정말 그랫다 ..

남편의 마음이나 내 마음이 똑 같다,

물론 돈에 욕심내지않는사람이 어디있을까 마는 어머님 돈에 대해서는 ,

모른체 하고싶다,

당신께서 직접 다쓰셔도 좋고 딸들에게 주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자식들 앞에서 돈없어서 약 못해 먹는다는말씀 안하시고 .

먹고 싶은것 못사 먹는다는말씀 안하시고 그랬으면 좋겠다.

 

어머님께서 돈을 주신다...몟백만원 되신다,

그것가지고도 막내의 빚을다 갚을수는없지만.주시니 고마우시다,

한 동안은 마음이 많이 허전 하실것이다 비록 자식때문에 주시긴햇지만,,,,

 

난 그돈을 가지고 막내의 빚을 갚으려 은행으로 .농협으로  ,

보험 회사로 하루종일 다니다 보니 화가 나기도 하고.

요상 스럽고 간사하고 과물생심인 것이 사람의 마음인지라,

내 마음이 불편 한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어쩌랴...

항상 나는 어쩔수 없는일이아니지않느가 하면서

내 자신을 위로 한다,

난 어머님께 그랬다,

내가 어머님께 바라는것은 없지만 그래도 있다면  

외 할머님 제사는 어머님께서 정리해 주십사 하고 말씀 드렷다,

 

사람은 이렇게 엉키고 설키고.그래 살아지나보다,

요즘 남편이랑 산행하는재미가 없다면 난 내 마음 한 곳에 흑점덩어리가

점점 커질것이다,

 

비 온뒤의하늘이 너무맑고 깨끗하다 옥상에 늘어 놓은 빨래가

바람에 흔들리면 서 잘 마르겠다,

 

조금은 울적 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