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웃긴 주부다.
언제나 착가도 많이 하고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는 주부
무엇이 그러 할까 궁금해 할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특별한 건 없다.
뭐랄까 난 20대중반의 돌이 막 지난 아이를 키우는 주부이다.
그런데 아직도 혼자의 삶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살아간다.
하하하^^신랑과는 4살 차이 흔히 말하는 천생연분. 그건 그 사람들의 말이고 ^^
남편은 막내이고 나는 둘째로 자란 인생들이다.
주장들은 왜이리 강한지 언제나 부모님을 앞세워 다툼을 한다.
우리부모님이 계시고 있다란 자신감에 말이다.(ex.부모님 불러 ......^^)
철부지 부부이다. 그렇다고 주부인 난 살림을 못하는건 아니다. 제법 3년차의 주부다보니 음식도 조금 할 줄 알고 워낙 깔끔한 걸 좋아하다보니 성격을 아시는 시부모님도 인정을 해주시고 사치도 없고 평범을 따르는 아내이다. 남편 역시 다른 아빠들과 못지않게 책임력도 강하고 아들과 부인 굶을까 고민하며 절대 회사일로 집에와 투정 부리는 일 없는 우리 집의 가장이다.
그렇다고 지금 사는 형평이 어려우냐 그것도 아니다. 또래의 결혼한 친구들의 비하면 집도 크고 자금의 있어어도 시부모님께서 많이 도와 주셔서 힘든건 없는 것같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냐면 앞서 딱히 우리 둘다 형식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둘다 어리다 보니 각자의 꿈들이 아직 있어서 그 문제로 많이 다툼을 가진다.
난 아이를 데리고 공부를 하러 떠나고 싶은 생각을 서슴없이 하는 부인이고
신랑은 운동에만 전념을 하고 싶어하는 부푼 꿈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남들은 손가락 질을 할 것이다. 지금 삶의 충족을 느끼며 열심히 살지 딴생각들이냐고 말이다. 그런 자체의 생각이 너무나도 싫다. 왜 냐하면 한 창 배울 시기에 우린 둘다 놓쳐버렸기 때문이다. 누굴 원망하랴~하하하^^지금도 잔소리를 듣고 있는게 왜 그때 그렇게 가르칠려고 해도 어긋나게 행동을 했냐며 질책의 말을 듣는다. 아~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에게 지원을 했음 다들 더 잘 되었을텐데란 생각 이제와 드니그렇다고 이제야 철이 들었냐 당연 아니다. 우린 둘다 철없이 살것이다.
머리 아픈거 너무 싫다. 그렇다고 평범을 원치도 않는다. 그럼 정확한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냐? 잘먹고 잘사는 것^^그러기 위해서는 각자가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것이 최대의 방법이다
난 다시 공부를 시작 할 것이다. 우리 신랑은 열심히 운동에 전념 할것이고 우리 아이는 역시나 열심히 건강하게 자라날 것이다.
왜 그땐 남들처럼 반도 따라가지 못했을까 난 나만큼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때까지 생각없이 다녔다고 스스로가 감탄을 했는데 아이고 우리 신랑은 나보다 더 화려한 생활을 해왔다는 말을 들으니 역시나 우린 통하는게 있었던것이 분명하단 생각이 든다. 우린 둘다 대학 등록금을 사회에 환원을 했어야한다. 아까운 돈들~이제와 그 돈을 모으려니 앞이 깜깜하고 방법은 모르겠고 무턱대고 보험 들어 대고 먹어야 한다며 장보는데 많은 돈 투자하고 이래도 되는건지. 허걱! 꼭 숨이 차야 우린 둘다 느낀다. 그게 젊은 부부들의 단점 아니더냐
그래도 우린 둘다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 그것 만으로도 서로를 위한다.
계속해서 신랑은 열심히 돈을 벌며 운동할 방법을 찾고 난 열심히 애기키우고 살림하며 어떠한 방법으로 나의 진로를 다시 찾느냐에 중점을 두며 하루하루 생활에 나갈것이다.
이름은 부부이지만 그래도 너와 나이기에 원을 중심으로해서 그 원안에 선을 그려 나갈 것이다.
살림을 장만하고 집을 얻는것이 최대의 목표이긴 하지만 그것 보다도 너가 있고 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얻음이란 것을 느끼는것이 중요한것 같다.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란 말 누가 그러더냐...^^ 그 중간을 가로 지르는 공기를 한 곳에 모아 숨을 같이 숨을 쉴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발판이 되야 모든것이 이루어 지는것 같다.
말하고 싶은것 그대의 삶도 있기에 그것을 인정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야 말로 스스로가 지구상의 존재하는 구나를 느끼게 하는 것이 인생의 큰 선물 인것 같다.
나는 나 너는 너 당연히 아빠,엄마란 접착제가 따라 붙긴 한다 허나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다. 우리 서로의 인생은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다는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걸 잊지 말고 살자는 중대의 말을 하고 싶다.
착각 하며 사는게 아니냐고 질문을 던지신담 어쩌겠습니까
자신을 속이지 말고 솔직하시라고 다시 되로 질문을 던진 담 무어라 대답을 하시겠는지요^^
행복하고 싶습니다. 행복 하시구여....가족이 있다는 자체로만으로 멋진 인생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웃긴 애기 엄마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