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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88

버럭 화내며 이야기하는 남편~~~


BY 꽃순이 2005-09-05

남편에게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이야기하면서 버럭 화내며 이야기하는.......

한두번도 아니고 짜증이 났다.

 신부님이 오늘 주유소를 축성해주신다고 아침 이부자리에서 이야기했더니 버~럭 화를 내며 "주유소에는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오는데"  한다.

1주일전부터 이야기할때는 가만 있더니.........

얼마나 황당하던지......

아무소리않고 거실로 나가니 조용히(?) 혼자서 출근준비를 하고 나가면서  "몇시에 오시는데?"      

나:2시                 "이따가 봐"

나:사무실에서만 할꺼야        "알았어"

점심에 주방에 음식재료 사다주러 나갔더니 같이 가잔다

어떤 얘가 안보이길래 "00이 안보이네"  했더니

버럭 화를 내며 "저녁에 일하려면 자야지"

그렇게 이야기하지않아도 될 이야긴데.

저녁밥을 먹으면서 아침과 낮이야기를 하면서

그렇게 하면 무시당하는 기분이 든다고 이야기하는데

주책같이 왜 눈물이 나는지........

미안하다고 별 생각없이 말한거라 하는데,

눈물이 나면서도 이사람에게 아직껏 기분 나쁘다는 표현을 안한것 같다.

그러니까 남편은 아무렇치도 않게 말한건가보다.

속앓이만 할께 아니라 진작 이야기했더라면 오랫동안

기분나빠 하지않아도 됐을텐데 싶다.

자상하고 다정한 사람인데 가끔씩 툭툭 거리며 이야기를

하니 더 서운한 생각이 들었다.

그말 한 이후부터는 많이 조심을 한다.

이제는 무조건 참지만은 않아야겠다,

할말은 적당한 선에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