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25일 월요일 맑은뒤흐림 (북한산 밤골계곡) 함께한님=꽃사슴 솔향기 산내들 산새 들새 은영 물안개(7명) 오늘은 중복이라 계곡에서 발 담그며 더위를 잊으려한다. 밤골계곡을 오르며 바람골 근처 계류가 끝나는지점 작년 여름에 보았던 계곡 건너편을 유심히 살폈더니 어김없이 그자리에 노란망태를 덮어쓴 버섯이 있다. 얼마나 반가운지 우리님들 너무 좋아한다. 계곡상류에서 발담그며 신선놀음하다 한기가 느껴져 하산한다. 이렇게 복중에 춥다니...... 중복더위를 확실하게 보내고온 하루다. 도심에 들어오니 찜통이 따로없다. 우리님들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밤골계곡에서 발견한 망태버섯 바위를 기어 오르니 숨은벽도 보이고..... 백운대 염초봉능선 망태버섯 단체 수량이 적어진 밤골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