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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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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838

궁금하시죠?제가 봤어요.


BY 오월 2005-07-24

이곳에서 만난 인연이라 반가웠던 마음을

이곳에 전합니다.

어느분이라도 오시다 가시다라도 절 기억해

주시는 분있다면 들려주세요.

그런그리움이

그런 설렘이.

그런 기다림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붉은열기아래 조금만 서늘한 곳이 있어도 움직이지

않고 서서 "누구님,저기좀 보세요." 하고 움직이려

들지않던 모습을 제가 보았습니다.

이끄는 대로 따른다더니."오월님.그곳은 사양할께요."

했던모습도 기억합니다.

사실은 저도 그렇게 사서하는 고생 처음이였습니다.

등에 흘린땀만큼 하얀 얼룩이 생겼더군요.

ㅎㅎㅎ 진짜 극기 훈련이였죠?

이제 제천쪽은 쳐다보지도 않 겠다고 하시는건 아닌지.ㅎㅎㅎ

 

아리님.

보면 볼수록 매력을 폴폴풍기시는 아리님.

하루만 더 같이 있어도 정말 헤여지고 싶지않은 매력에 빠질것같은

아리님.

어쩜 꾸밈없는 천진난만한 모습과 커다란눈을 껌뻑이던 모습을

두고두고 사랑할거 같습니다.

으쌰~~으쌰 춤추던모습도 정말압권이던 노래솜씨도 기억할께요.

감사하고 고맙고 고생많이 하셨어요.

 

도영님.

이곳이 어디라고 그 먼곳을돌아 여기까지 정말 너무나 감사했어요.

오월이 배려하느라 외로운 그밤을 혼자보내시고..

왠지 고독을 홀로 즐기실듯한 모습이 마음이 싸아합니다.

요란하지 않게 정을주시는 도영님 같은분 제가 알아요.

도영님께는 여러가지로 부러운게 많습니다.

다음에 뵐때는 화사하게 얼굴이 밝은모습이면 더 좋겠습니다.

너무 감사했고요.

잘도착하셨는지....

아직 답장이 안오네요.

 

망초님.

그렇게 예쁘실줄 몰랐어요.

ㅎㅎㅎ 커다란 땡땡이 무늬 가방도 망초님 분위기와

어쩌면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

늘 언젠가 망초님 글에 서늘한 바람냄새 운운한 적이 있었는데..

천상여자 이시대요.

많이드시고 살좀찌세요.

함께하는 사람들좀 편안하게요.

귀한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모든꿈이루시는날 망초님카페에서 들꽃같은 웃음들을

날리는날이 어서 오기를요.....

 

패랭이님.

지긋이 눈감고 분위기 한껏잡고

고 예쁜 얼굴로  천둥산 박달재는 뭐래요??

인간성 짱.

미모짱.

노래짱.

돈짱(?)????

너무 완벽한 패랭이님 지금 그모습 그대로 그마음 그대로

변치마시기를.....

 

아우가 사는 모습을보고 안도하는 마음까지를 읽었습니다.

동그란 땀방울로 맑은 물방울웃음들을 푸른계곡에

남겨둔 우리들의 추억들을 영원히 소중하게 기억하겠습니다.

그 더웠든날에 부족하고 모자란 아우의 홀대를 용서하세요.

또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 ....제천에서 오월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