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적 무지부려먹더니...
지금은 내몸은 일기예보 기상청이다.
이제는 맑은날이어도 먼데서 비가와도안다.
어디서 듣고왔는지 몸에 어혈이 있으면 나쁘다고
조르길래 따라나섰다.
부황으로 뜨고 피 빼고...
아직도 얼얼하다.
근데 또 안간다고 투덜댄다.
가야되는지 .....
진작부텀 챙기지 왜 다 늦게 챙긴다고 법석이야.
남편이라고 믿을수가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