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주어린시절 만난 그사람....
처음엔 아무것도모른채 아주 어리기에 그냥 내옆에있는 사람이었거니....
생각하는 그가 내가 아마도 살아가야하는 생애 마지막날까지 지울수없는 그로 남아있어야할
것같다는걸 난 그때 생각조차 하기나 했었을까?
내맘은 지금도 이렇게 아픈데?
교회에서 만났어요. 그냥 아는 오빠로. 친한사람으로 ....그냥 그렇게지내다 어느순간 붙어
다니기 시작했고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철없이 같이다니며 했던행동들. 추억들...돈한푼없이 그냥 , 마냥,, 같이만 있어도 행복한사
람......집안의 반대로 어느날부턴가는 멀어지고 얼굴도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게 힘든건줄을 몰랐습니다. 그냥 투정도 부려보고 전화해서 협박도 해보고..
한동안 그에게 그렇게 하다 이건아니다 싶었죠.어쩌다 수화기를 들면 손가락이 번호를 누를
땐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연결이라도 되면 안부인사만 하고 얼른 수화기를 내려놓곤했죠.
그사람목소리만들어도 한동안 위안이 되었으니까.....몇년이지나고 그와다시 연락이 닿았고
어느순간 다시한번 가까워졌습니다.하지만 난 그 몇년동안 큰상처 가려가면서 지내온 시간
이었기에 내맘감추고 대하는게 성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를 많이 . 수도없이 그리워하면
서..지낸 내시간은 그냥 지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마음을 못느끼겠더라고요..그게 더
힘들었습니다 . 그래서 이번엔 제가 먼저 멀어졌습니다. 그런데 좋은일 . 슬픈일만 있으면 그
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란건 드라마에나 있는 일이라고 믿었었는
데...그게 내사랑에게 닥치는건 왜그런건지..사람들 모두 아픔갖고 사는건지.....마음한구석
은 항상 아픕니다. 앞으로도 아플것같습니다..내인생 마지막길에도 그아픔은 어렴풋한 기억
에 묻혀도......묻어놓고 자꾸 아프면 어떻게 해요? 그걸즐겨야할까요...언제쯤이면 즐기게
될까요......나도모르게 생각이나면 그냥아파하는수밖에 없겠죠.......문득 , 뜬금없이 찾아오
는 기억에 힘드네요....오늘도 혼자만에 대화를 남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