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창업박람회 65세 이상 관람객 단독 입장 제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02

나뿐 습관


BY 신승자 2005-06-16

저쪽 가게에서 막 나오는 사람이 보인다.

담배를 산것같다.  그는 담배를 피우기 위해 담배곽 껍질을 벗기고 있다.

손에 쥐어진 쓰레기는 고스란이 땅바닥에 버려진다.

그 골목길은 누군가의 손놀림으로 깨끗하게 청소가 돠어 있었다.

그런 길에 무심히 버려지는 쓰레기, 아무 꺼리김없이 버리는 저 남자,담배피는 모든 이들을 욕되게 하는 그 사람이 정말 밉다.

내 주위에 담배를 피는 이들까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아무 생각없이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나는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다.

가끔 동네 꼬마녀석들도 아무런 생각없이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고 지나가는 것을 보고 나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하고 이야기 하면 얼른 다시 줍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냥 달아나는 아이도 있다.

그런 아이들이 자라면 결국 앞에서 말한 그런 어른이 되지 안을까 걱정이 된다.

조그맣고 작은 일에 소홀하다 보면 결국 큰것을 잃게되는 이치 이거늘 왜들 생각없이 사는지.....

잘먹고 잘살려고 노력들은 하면서 최소한 우리들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심어 주어야할 가장 기본적인것을 잊고 사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요즘 ,아이들이 무섭다고 한다. 늘 욕을 입에달고 살고,무서운게  없는 아이들이 많다. 결국 어른들의 책임이다.

아이들에게 비춰진 일그러진 어른들의 자화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내 아이는 그렇지 안다고 할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보여지는 부모간의 사랑과 이웃과 친구들과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우리어른들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