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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붙잡아 둘걸


BY 세심정 2005-06-14

  (고도원의 아침편지)

- 흐르는 시간과 나 -

어쩌면 아쉬운 것은
흘러가버린 시간이 아니다.

생겨나서 사라지는 매 순간순간을
맘껏 기뻐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 자신이다.

오늘 하루를
그 충만하고도 완전한 행복으로
살지 못하는 우리 자신이다.


- 이주헌의'<생각하는 사람들 오늘> 중에서 -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후회를 합니다.

'그때 ~ 그랬다면',
'그때 ~ 했었더라면' 하고 탄식하고 아쉬워 합니다.

지금 이 시간이
내 인생에는 다시 찾아오지 않습니다.

시간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함께 갈 때 행복은 내 것이 됩니다.

순간 순간을
기쁨으로 간직하고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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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보석은
비록 진흙탕에 떨어져도 그대로 귀중한 것이며,

먼지는
하늘로 올라갔다손 치더라도 언제나 하찮은 것이다.

                                              - 써  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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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세 노인이
오랜만에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세 노인은
옛날 옛적에 보은군청 행정과에 근무하던
박헌석, 안진수, 구만회씨였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의 건강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첫 번째 노인
박헌석씨가 말했다.
 
"난 7시에 소변을 못 봐서 미치겠어."
 
그러자 두 번째 노인
안진수씨가 당당하게 말했다.
 
"난 7시 소변은 잘 본다구...
근데 8시에 대변을 못 봐서 미치겠어."
 
이때 잠자코 듣고 있던
세 번째 노인 구만회씨가 말했다.
 
"난 7시 소변도 잘보고, 8시에 대변도 잘 봐."
 
그러자 박헌석, 안진수
두 노인이 부러운 듯이 쳐다봤다.
 
이어지는
구만회 노인의 말이.....






































"근데... 문제는 9시에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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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손 거칠 땐 시금치 삶은 물에 담가 -

손이 거칠어졌을 때는
시금치 삶은 물에 손을 잠시 담근 뒤
핸드크림을 바르고 장갑을 낀 채로 자면 한결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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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가족 분들 중
대구에 계시는 ekookmin 님께서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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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너에게 띄우는 글)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너와 나이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모든 만남이 그러하듯 너와 나의 만남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진실로 너를 만나고 싶다. 

그래,
이제 더 나이기보다는 우리이고 싶다. 

우리는 아름다운 현실을
언제까지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접어두자.    

비는 싫지만 소나기는 좋고   
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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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

길에서 자동차유리를 보면서 머리만지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차 안에서 사람이
빤히 쳐다보고 있었을 때가 한번쯤은 있었죠?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럴 때 무쟈게 난감했을 거 같애요

오늘 하루는 그런 난감한 일 없으시고
많이 웃으셔서 좋은 날 맹글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꾸벅